검색결과
'천일백화점'에 대한 통합 검색 결과 : 전체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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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콘텐츠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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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언문으로 본 4.19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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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설명 : 천일백화점 앞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도로 옆 골목 안에서 괴한들이 뛰어나와 행렬을 습격하였다. 100여 명의 괴한들은 쇠망치, 몽둥이, 벽돌 등의 흉기로 닥치는 대로 학생들을 때리기 시작했다. 선두에 있던 학생 수십 명이 순식간에 쓰러졌다. 10분도 채 안된 사이에 학생 200여 명이 쓰러졌다. 중상자 20여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학생들은 8시 40분경 해산하였다. 괴한들은 반공청년단 종로구단 동대문 특별단부 소속 조직폭력배들이었다. 2. 서울대 문리대 4.19선언문 필사본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선언문 상아의 진리탑을 박차고 거리에 나선 우리는 질풍과 같은 역사의 조류에 자신을 참여시킴으로써 이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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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열을 아시나요? - 4.19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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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설명 : 역사는 언제나 뜻하지 않는 곳에서 반전을 기다리고 있는 법이다. 청계천 4가 천일백화점을 앞을 지나려는 순간, 선도하던 백차가 옆으로 빠지면서 갑자기 난데없이 도로 옆 골목에서 쇠망치, 몽둥이, 벽돌, 쇠사슬 등을 든 한 무리의 건장한 괴한들이 쏟아져 나와 학생을 향해 닥치는대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삽시간에 아비규환이 되었다. 억, 악, 하는 비명소리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학생들.... “깡패들이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도처에 중상자들이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 그들은 자유당 시절 정치 깡패로 이름을 날렸던 임화수 휘하의 반공청년단 종로구단 특별단부 소속 조직 폭력배들이었다. 이 습격 사건은 그때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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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아카이브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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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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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자 : 예대열
일자/장소: 2010년 7월 17일/홍제동 구술자 자택
요약설명 : 과정에서 천일백화점 앞에서 깡패들이 습격을 했는데, 이것이 4‧19민주화운동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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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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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자 : 이정은, 이주봉
일자/장소: 2010년 7월 8일/서울 구술자의 사무실
요약설명 : 학생들은 천일백화점 앞에서 깡패들을 만나 습격을 당했다. 정치깡패들은 자전거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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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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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자 : 현대사기록연구원(박재홍)
일자/장소: 2010년 7월 2일/구술자의 사무실
요약설명 : 천일백화점 앞에 이르렀을 때 고대생들이 갈고리에 찍혀 바닥에 피 흘리며 누워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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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사료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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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구 치안국장, 종로4가 폭행에 상세한 보고 없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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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960.4.18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정부·여당과 친여세력
요약설명 : 유감스럽다”고 말하면서, 법절차를 밟지 않은 점만을 강조하였다.『서울신문』1960. 4. 19 조1면 ;『조선일보』1960. 4. 19 조1면이에 기자들이 “이날 고려대생들의 시위는 신입생 환영회장에 경찰관이 수 십 명 끼어 있어 경찰이 학생의 자유를 침범한 것으로 본 학생들이 격분해서 감행하게 된 것”이라는 학생들의 입장을 전하며 경찰의 학원 간섭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러나 조 국장은 답변을 회피하였다. 조 국장은 또한 종로4가 천일백화점 부근에서 18일 밤 발생한 시위학생들과 정체불명 괴청년들의 충돌사건의 진상을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아직 상세한 보고를 받지 않아 잘 모르겠다”고 하였다. 그는 사건진상은 조사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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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대 뒤따르던 학생들, 후속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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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960.4.18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시위대의 뒤를 따르던 일부 중·고등학생들은 종로4가 천일백화점 앞에서 깡패들이 시위대를 습격한데 격분하여 “깡패들 나오라”고 외치며 또 하나의 시위를 전개하였다. 약 200여 명으로 추산되는 이들 남녀 중·고등학생들은 화신백화점 앞을 지나세종로 네거리로 향하다가, 자유당 중앙당부 앞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대의 완강한 제지로 사방으로 흩어졌다.『동아일보』1960. 4. 19 석3면. 서울신문은 이들을 가리켜 ‘신원 일절를 파악할 수 없는 1백여 명의 난동대열’이라고 표현하였다(『서울신문』1960. 4. 19 조3면).이때 거리에 있던 수많은 학생과 소년들이 행렬을따라 모여들었다. 이들은 오후 8시 10분 경 청진동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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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교하는 시위대에 깡패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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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960.4.18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많이 어둑해졌다. 시위대가 예지동 천일백화점 앞에 다다르는 순간 갑자기 양편 길가에서 100여 명의 괴한들이 벽돌과 부삽, 몽둥이, 쇠뭉치, 갈고리 등을들고 뛰어나와 선두 학생들을 마구 난타하였다.안동일·홍기범 공저, 219쪽 ; 현역일선기자동인 편, 70쪽. 깡패의 수를 60-70명으로 기록한 자료도 있다(이효식, 「4·19에서 4·26까지의 서울」, 이강현 편, 『민주혁명의 발자취 : 전국각급학교 학생대표의 수기』, 정음사, 1960, 235쪽).10여 명의 학생들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현장에서 쓰러졌고, 기자들도 폭행을 당했다. 불과 5-10분 새에 거리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 백차에 실려 가는 부상학생, 머리와 앞가슴이 피투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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