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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성 군수국장 파머 대장, 기자회견서 한국군 내 정군(整軍)운동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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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미국 국방성 군수국장 윌리스톤 B. 파머 대장은 3일간 한국군의 미 원조 군수품 운영실태 시찰을 마치고 떠나는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군의 실태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시찰에서 한국의 유능하고 훌륭한 고급 장성들이 하급 장교들의 선동에 의해 억지로 퇴역하고, 현직에 있는 장성들도 이러한 상태가 계속 되는 것이 아닌가하며 초조와 불안에 싸여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하였다. 이어서 “만약 이러한 상태가 계속 된다면 한국군의 장래가 위태롭지 않을 수 없지 않겠는가”며 우려의 뜻을 표하였다.
파머 대장은 한국군의 감군과 군 장비의 현대화 문제에 대해 “나는 감군을 하는데 대해 불안을 느낀다. 감군은 신중한 연구와 검토 후에 해야 하는 것으로 현대식 장비를 갖추는 것과는 전연 별개의 문제”라고 말하였다.『조선일보』 1960. 9. 21 조1면 ; 『경향신문』 1960. 9. 21 석1면
분류
경찰·군 개혁 19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