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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의 명동성당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그날에 무료로 차를 나눠준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아투위의 아주 특별한 표창장
1974년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으로 긴급조치 하에서 자유언론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유신정권의 광고탄압과 경영진의 굴복으로 채 5개월도 안되어 동아일보에서 134명의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들이 강제해직되었다.
회사에서 폭력배에게 끌려나온 다음날인 1975년 3월 18일, 해직 기자들은 기자협회에 모여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를 결성했다. 동아투위는 이 날부터 9월 17일까지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시간마다 동아일보사 앞에 서서 유인물을 배포하며 자유언론을 위한 투쟁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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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아카이브
87년 6월엔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