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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관은 최정현 작가에게 사용허락를 얻어 이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사료원본보기 http://archives.kdemo.or.kr/isad/view/00093841
김대중, 이희호 부부가 박용길 장로에게 보낸 자필 서신
보안사와 민간인 사찰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군사독재정권에 맞서며 감옥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민주화운동 인사들에게도 피하고 싶은 장소가 있었다. 남산, 남영동, 서빙고, 송파로 불렸던 곳이다.
중앙정보부(안기부), 치안본부, 보안사(기무사)의 대공분실. 이곳에서 민주화운동 인사뿐만 아니라 정권의 눈에 거슬리거나 정권유지를 위한 먹잇감이 된 사회각계인사들과 일반 서민들이 끌려가 고문을 당하고 좌익사범이나 간첩으로 둔갑하곤 했다. 일반 경찰서에서도 고문은 일상적으로 행해졌지만, 이 네 곳의 고문은 악랄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중 “서빙고호텔”로도 불렸던 보안사 서빙고 분실의 고문은 가장 무지막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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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반쪽이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