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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폭압의 시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수많은 시국사건을 변론하고 상식과 양심의 편에서 불의와 억압에 맞선 이들이 있습니다.
김창국, 홍남순, 이태영, 조영래, 조준희, 이돈명, 노무현, 최영도, 황인철
그리운 그들을 만나봅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탄생과 시국선언
“이것이 우리의 현실일진대 어찌 강요된 침묵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성직자, 교수, 학생, 문인, 근로자 및 그 밖의 애국인사들과 시민들은 마침내 침묵을 깨뜨리고 민주헌정의 회복과 사회정의를 절규하는 것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제1 시국선언> 중에서-
“이것이 우리의 현실일진대 어찌 강요된 침묵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성직자, 교수, 학생, 문인, 근로자 및 그 밖의 애국인사들과 시민들은 마침내 침묵을 깨뜨리고 민주헌정의 회복과 사회정의를 절규하는 것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제1 시국선언> 중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은 지학순 주교의 구속을 계기로 태동하였다. 1974년 7월 6일 유럽순방을 마친 지학순 주교의 공항 납치와 중앙정보부 조사, 감금, 7월 23일 양심선언 발표 후 전격 구속된 사건은 천주교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지학순 주교의 석방을 요구하는 기도회를 거듭하면서 교회 내에는 새로운 각성이 일기 시작했다. 1974년 8월 12일 지학순 주교가 15년 선고를 받은 이후, 기도회는 전국으로 번져갔다.
세계 이주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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