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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인

구술자소개

구술자
송기인
면담자
차성환
구술일자
(1차) 2023.7.17. (2차) 2023. 7.18.
장소
송기인 자택
구술시간
7시간 32분 46초
구술아카이브 > 재야운동 > 지역 관련 구술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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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내용 요약

송기인은 1938년 9월 24일 전남 순천에서 출생하였다. 1960년 2월 부산 원예고를 졸업하고 국회통신이라는 언론사에 취업을 하여 3년간 견습기자 생활을 했다. 그때 사회의 부패상을 접하고 이승만 정권에 대한 분노를 느꼈다. 서울에서 기자 생활 도중에 4‧19를 맞았는데 시위에 참여하고 부산에 내려와서 온천장에서 서면까지 시위를 하다가 트럭을 타고 마산으로 가서 시위를 하였다. 1961년 카톨릭대학교에 입학, 1972년 12월에 신부 서품을 받았다. 당시는 유신체제라는 암울한 시기였는데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는지라 기독교방송에서 아침 명상 시간을 맡아서 방송을 했는데 정보기관의 압력에 의해 방송을 그만둔 적이 있다. 1974년 정의구현사제단 결성에 역할을 했으며, 1980년 5‧18항쟁이 끝난 후 광주를 방문하여 진상조사를 하였다. 1982년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이 났을 때 맨 처음 잡혀 고초를 치르기도 했다. 송기인은 그 후 민족문제연구소 발족을 비롯하여 1985년 5월 부산민주시민협의회 발족,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민주공원 조성 등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를 만드는 데 앞장섰으며, 지역의 민주화 원로로서 지금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출생과 유년시절, 일제시대의 기억, 초‧중‧고교 시절

- 국회통신, 4‧19 경험

- 카톨릭대학교 입학과 사제 수업

- 해방신학의 대두, 지오세 활동

- 공군 입대

- 부제반 시기의 활동

- 신부 서품과 카톨릭학생회

- 전포성당 본당 신부 부임과 성당 신축

- 정의구현사제단 결성과 부산인권선교협의회 설립

- 박계동 등 운동권 학생 밀항 사건

- 삼랑진성당, 루가마을

- 유신 치하의 민주화운동

- 부마항쟁과 10‧26, 5‧18항쟁

- 부림사건과 엠네스티 조사단 파견

- 미문화원방화사건

- 노무현과의 만남

- 부민협 결성

- 미국에서의 활동

- 신선성당 부임과 국회의원 선거

-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창립, 민족문제연구소 설립, 민주공원 건립

- 교회사연구소, 요산선생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 대만 국빈 초청 방문, 사목직 은퇴와 진화위 위원장

- 노무현의 죽음과 김범우 묘소 찾기,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 근황과 사회에 대한 바램

구술상세목록 및 녹취문

  • 2023_민주화운동 주요인사_구술자료 상세목록_송기인.pdf 24107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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