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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무의촌 진료 현황 및 의료 환경

건강 불평등, 의료 불평등은 소득이나 교육, 직업 수준, 거주지역 등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상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보다 일찍 죽고, 소득수준이 낮은 사회계층의 신생아는 출생시 체중도 덜 나갈 가능성이 크고 대체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한다. 현재도 그렇지만 80년대는 이런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건강격차가 대단히 컸다. 몇 몇 양심적 의료계 종사자들의 헌신으로는 건강불평등을 극복할 수 없었다. 국가적 차원, 시민사회 차원에서 건강불평등 문제가 의제화 된 것도 1990년 중후반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