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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서울교구 사제단 나라를 위한 특별미사

6월 12일 밤 8시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신부 40여 명은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나라를 위한 특별미사'를 갖고 성명을 발표한 뒤 15일까지 시한부 농성에 들어갔다. 신부들은 "10일부터 명동성당에서 계속되고 있는 농성시위는 민주화요구를 표현하는 정당한 행동이므로 이들의 뜻과 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들을 끝까지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사에는 서울대교구 소속 신부, 수녀 3백여 명과 농성중인 대학생 등 8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사가 끝난 뒤 밤 9시 15분경부터 십자가와 대형태극기 3개를 앞세우고,  '민주헌법쟁위하여 민주정부수립하자'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든채 성당입구까지 평화행진을 벌이다 밤 10시반 집회를 끝내고 사제단들은 농성기도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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