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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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전 한국중앙정보부장의 내외 국민에게 드리는 특별성명
등록번호 : 00093814
날짜 : 1977.07.15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
요약설명 :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사건에 대하여 3. 1969년 3선개헌 파동에 대하여 4.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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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伊桑先生 古稀祝賀宴
등록번호 : 00871915
날짜 : 1987.09.15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유럽지역사료수집위원회
요약설명 : 동베를린 간첩단사건으로 해외망명중인 민족음악가인 윤이상 선생의 고희축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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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비평 2004년 봄 제32권 제1호 통권 123호
등록번호 : 00946188
날짜 : 2004.03.01
구분 : 문서류 > 정간물
기증자 : 김근태재단
요약설명 : 동베를린 일별(一瞥) 기행, 2003년가을/이호철 백화나무 숲속의 사냥꾼들/이세방 네게...
사진사료 2건
더 보기사료 콘텐츠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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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의 추억
요약설명 : 무척이나 반가워하셨다. 이응노 선생은 6·25때 헤어진 북의 아들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동베를린 소재 북한대사관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 댓가로 그는 2년 반의 옥고를 치렀다. 그때가 어느 때인가. 군사독재의 시퍼런 서슬로 모두가 숨죽일 때였는데, 간첩혐의를 썼던 동백림의 ‘거두’들을 겁도 없이 두루 만나 뵌 셈이었다. 또 한 분이 생각난다. 21살의 나이에 연루되어 사형을 구형받은 당시 기센대 유학생이었던 최정길 선생. 튀빙엔 대학 박사과정에 적을두고 있던 1982년 경 필자는 그를 아주 우연하게 그곳 한인교회에서 만났다. 그이야말로 북에서 음악을 하던 아버지 최상옥(그는 윤이상 선생의 고향 친구이기도 했다.)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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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도 떨어뜨린다_ 공포정치의 산실 중앙정보부
요약설명 : 예술가와 교수 194명이 동베를린을 넘나들며 간첩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강제로 한국으로 끌고 와 이른바 ‘동백림사건’을 만들었다. 1973년에는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야당 지도자 김대중을 납치하여 바다에 빠뜨려 죽이려 했던, 이른바 ‘김대중납치사건’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들 뒤에는 언제나 중앙정보부가 있었다. 「귀천」으로 알려진 인사동의 괴짜 시인 천상병도 그중의 하나였다. 서울대 상대를 중퇴한 순진무구하고 가난했던 시인은 평소에 누구나 붙잡고 술값으로 ‘딱 500원만!’이라는 말로 유명했는데, 친구인 강빈구가 ‘동백림사건’으로 끌려 들어가자,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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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사건을 딛고 우뚝 선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요약설명 : 이응로를 비롯해 해외에서 활약 중인 교수나 예술인, 의사와 공무원, 유학생과 광원 등 194명이 동베를린(동백림)에 위치한 북한 대사관을 드나들면서 이적 활동을 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북한에 들어가 조선노동당에 입당했으며, 국내에 잠입하여 간첩 활동을 했다.” 발표가 난 이후 정국은 급속히 얼어붙었다. 동베를린사건은 첫째, 1965년 6월 22일 체결한 굴욕적인 한일회담과 관련이 있었다. 둘째, 1967년 총선 때 저질러진 6.8부정선거와 긴밀한 관련이 있었다. 두 사건 모두 전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히자, 박 정권은 국면 돌파의 묘수로 대규모 간첩단 사건을 조작해 발표했다. 박정희가 이 같은 공안사건을 조작한 궁극적인 이유는...
일지사료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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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부, 동베를린 거점 대남적화공작단 검거 발표
일자 : 1967.7.8
분류 : 분류없음 > 정부·여당
요약설명 : 중앙정보부는 8일 주로 과거 구라파에 유학 한 바 있는 현역 대학교수와 현재 유학 중인 한국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무려 194명이 관련된 대규모 간첩사건을 적발 이를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김형욱중앙정보부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대남적화공작단 사건’ 제1차 진상 발표문에 의하면 현 명지대학 조교수 임 박사와 당시 서독유학생이던 서울대학교 문리대 부교수 황 박사 등 15명의 대학교수와 의사, 그리고 예술인 및 공무원 등이 1958년 9월부터 1967년 5월 사이에 동독 주재 북한대사관을 왕래하면서 접선, 간첩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그 중 7명은 소련·중공 등을 경유하여 직접 평양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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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동베를린사건 1심 선고, 간첩행위 공소사실 거의 인정
일자 : 1967.12.13
분류 : 분류없음 > 국회·사법부
요약설명 : 서울형사지법 합의3부(재판장 김영준)는 13일 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대남적화공작단 사건’ 피고인 34명(구속 26명, 불구속 8명) 중 조영수·정규명 두 피고인에게 사형을, 윤이상·정하용·강빈구, 어준 등 네 피고인에게는 무기징역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한 천병희 피고인 등 13명의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에서 3년까지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이수자 피고인 등 11명에게는 집행유예를, 3명의 피고인에게는 형면제를, 1명의 피고인에게는 선고유예 판결을 각각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을 통해 피고인들이 동백림에 있는 북한 공작원과 접선, 금품을 받았으며 불법지역인 평양에 가서 노동당에 가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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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동베를린사건 2심 선고
일자 : 1968.4.13
분류 : 분류없음 > 국회·사법부
요약설명 : 서울고법 형사부(재판장 정태원부장판사)는 13일 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대남적화공작단사건’의 피고인 22명(구속 17명, 불구속 5명) 중 정하용·정구명·임석훈 등 3명에게 사형을, 조영수에게 무기징역을, 윤이상 등 11명에게 징역 15년에서 3년에 이르는 실형을, 이순자 등 7명에게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22명 중 15명에 대해서는 원심을 파기, 1심형량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했으며 정하용(1심 무기징역)·임석훈(1심 징역10년) 등 2명에겐 사형으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내렸다. 나머지 7명은 항소기각,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재판부는 1시간에 걸친 판결문 낭독에서 간첩행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