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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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문 사회과학서점에서 선정한 '91 신입생을 위한 교양도서 20선에 대한 탄압 일지
등록번호 : 00867102
날짜 : 1991.00.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한국출판문화운동동우회
요약설명 : 인문, 사회과학과 관련된 교양도서 20선에 대한 탄압이 있었고 서점에 대해 영장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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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인문사회과학서점 침탈 규탄과 서점대표 석방촉구를 위한 압수도서판매전
등록번호 : 00887826
날짜 : 1997.00.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재)전태일 재단
요약설명 : 4월 5일 인문사회과학서점(서울대 앞 '그날이 오면', 고대 앞 '장백서원',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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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서울지역 인문사회과학서점 '그날이 오면', '장백서원', '풀무질' 대표의 강...
등록번호 : 00970873
날짜 : 1997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
요약설명 : 서울지역 인문사회과학서점 '그날이 오면', '장백서원', '풀무질' 대표의 강제 연행...
사료 콘텐츠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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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불을 지폈던 대학가 사회과학 서점
요약설명 : 밝은 선생이기도 했다. 서점은 누구나 할 수 있었지만 대학가 인문사회과학 서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단지 장사로만 생각한다면 늘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어떤 사명감이랄까 함께 하는 보람이랄까 하는 게 없었다면 일찌감치 때려치우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사람 좋은 책방 주인아저씨는 오랜 세월이 지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말했다. “그 당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은 세 가지 일을 했다. 하나는 글을 쓰는 일이고, 하나는 책을 펴내는 출판사를 여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대학가에 인문사회과학 책방을 여는 것이었다.” 그의 말대로 대학가 인문사회과학 책방 주인은 아무나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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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성사를 풍미한 재야 경제학자 박현채
요약설명 : 사회연구소와 한겨레사회연구소를 통합한 한국사회과학연구소를 창립해 공동이사장을 맡게 된 그는 이즈음 경제 문제에서 민중문학으로까지 관심 범위를 넓히면서 경제사상가로서의 면모를 아우르게 되었다. 평생 쓴 글이 논문을 비롯해 1,368편에 달할 만큼 왕성한 집필 활동을 했던 박현채는 62세이던 1995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열했던 경제학자의 삶을 마감했다. 글 박선욱(시인, 평전작가) 1959년 나주 출생. 1982년 시 〈누이야〉외 3편이 실천문학 제1회 신인작품으로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이후 대표작으로 《그때 이후》《다시 불러보는 벗들》《세상의 출구》《회색빛 베어지다》 등의 시집과 《채광석 평전》《김대중 평전》《황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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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요약설명 : 극심한 탄압을 받았다. 그러나 전국의 서점가와 학생운동, 노동운동권에서 비밀리에 대대적으로 판매가 이뤄져 당시 유행하던 ‘지하 베스트셀러’의 하나가 되었다. ‘너머너머’라는 약칭으로 불리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대성공은 광주항쟁을 둘러싼 기억의 전쟁에서 승리했음을 의미했다. 전철역 입구에는 전경과 형사들이 불심검문을 하고 있었다. 무작위로 젊은이들을 붙잡아 ‘검문 좀 하겠다’는 한 마디만 하고는 마음대로 가방을 뒤져 사회과학 서적이나 유인물이 나오면 곧바로 끌고 가는 것이었다. 놀란 그는 새 책이 든 가방을 움켜쥐고 뒷골목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날 밤, 그는 몇 번이나 책을 덮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