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 컬렉션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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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웅
면담자 : 양라윤
일자/장소: 2010년 11월 13일/광주 구술자의 자택
요약설명 : 연대 시위를 구성하게 된다. 시위대는 충장로 파출소로 향하여 파출소를 습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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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채
면담자 : 양라윤
일자/장소: 2010년 11월 17일/광주시 계림1동 동아이발소
요약설명 : 앞으로 가서 시위대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구술자는 시위대를 따라 계림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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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면담자 : 양라윤
일자/장소: 2010년 10월 19일/광주 구술자의 자택
요약설명 : 3시경 충장로파출소로 가서 파출소를 습격하고 시위대를 따라 학동파출소로 이동하게...
일지사료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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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도 아랑곳 없이 광주학생의 피는 끓고 있다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광주
요약설명 : 시위대는 학동파출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이어 양림동파출소를 습격하였다. 양림동파출소를 파괴한 다음 시위대는 둘로 나뉘어져 일대는 서방지서로 향하다가 흩어지고 다른 일대는 도심지로 되돌아와서 도청 앞을 거쳐 호남신문사 앞길로 머리를 돌렸다. 다른 시위대열 또한 충장로와 금남로 부근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계속하였다. 이들은 계림동파출소를 습격하고 금남로를 통과하여 특무대 앞에 이른 시위대열과 조우하였다. 어디선가 “특무대를 부수자”는 소리가 나오자 “와!”하고 특무대를 포위할 무렵 부고생 한 명이 “군대는 손대지 말라! 군대는 우리 편이다”하고 외쳤다. 한편, 광주여관 앞과 전남일보사 인사관 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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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선포에도 불구, 시위 더욱 가열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광주
요약설명 : 시위대가 충장로를 오르내리던 중, 어느 청년 하나가 “월산동으로 가자!”고 외치자 시위대는 일제히 함성을 올리면서 파도같이 몰려 내려갔다. 이들은 도중 충장로 파출소를 돌과 곤봉으로 파괴하고 역전통을 통과하여 월산동파출소에 이르렀다. 아직 남아있던 수 명의 순경들은 “물러나라”고 외치는 시위대의 소리에 혼비백산해서 도망쳐버리고, 시위대원들은 곤봉과 돌멩이로 파출소의 기물이며 창살을 닥치는 대로 부셔버렸다.『전남일보』1960. 4. 26 3면 여기서 대열은 다시 양동시장을 거쳐 서중 남쪽 도로를 통과하여 일부는 충장로로 머리를 돌리고 일부는 서중 정문 앞을 통과하여 유문동파출소로 향하였다. 유문동파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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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고 비롯, 시내 학생 거의 합세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광주
요약설명 : 부속고등학교(이하 조대부고), 광주공고, 광주상고, 광주여고 등은 학교별로 시위대열을 이루었고, 광주일고, 사레지오고등학교, 수피아여자고등학교, 광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시위에 참여하였다.4·19혁명부상자회 광주·전남지부 호남 4·19 30년사 편찬위원회, 156-158쪽 이때부터 충장로파출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은 최루탄을 발사하고 곤봉을 휘둘렀다. 그러나 어느새 금남로 일대는 조대부고 학생들과 300명가량의 숭일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몰려들어 가득 차게 되었다. 경찰의 저지를 뚫고 시위대는 서중으로 향하였다. 서중학교(광주일고) 교정의 ‘광주학생 독립기념탑’앞으로 모인 시위대는“광주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