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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련 임영신 회장, “교내 의사표시 보장”하라는 성명 발표
일자 : 1969.7.11
분류 : 분류없음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대한교련임영신(任永信)회장은 11일 최근 3선개헌반대 학생데모로 빚어진 조기방학과 경찰·학생간의 충돌 등의 사태에 대해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당국과 교직자와 학생이 모두 합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고 오는 2학기엔 명랑한 학원에서 교직자와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 임 회장은 이 성명에서 “당국과 교직자들은 학생들이 학칙과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의사표시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동시에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며 학생들은 그들의 주장을 성토나 건의 등 민주적인 방법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 학생과 정부 사이에 대화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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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들, 교련수업 거부 시위
일자 : 1971.4.2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12시 30분쯤 동교 강당 앞에서 “학원의 자율성을 억압하고 교권을 침해하는 교련수업 철폐”를 요구하는 성토대회를 열었다. 여기서 학생들은 “교련 수강을 반대한다”는 결의문과 언론인 및 전국 대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하였다. 이후 5백여 명은 2일 하오 1시 40분쯤 “교련수업거부”란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학원을 병영화하지 말라”는 등 6개항의 구호를 외치며 교문 밖으로 나와 신촌 로터리 쪽으로 1백여 m나 데모, 20여 분간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제지로 해산했다. 일부 학생 2백여 명은 신촌역 쪽으로 빠져나가다가 경찰과 대치, 교수들의 만류로 해산했다.『경향신문』 1971.4.2. 7면; 『민주전선』 1971.4.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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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성균관대 학생, 교련반대 데모
일자 : 1971.4.6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동교 207강의실에 모여 교련반대 성토대회를 열었다. 이날 낮 12시 20분경 ‘교련철폐’와 ‘신문인은 우리의 자유투쟁을 외면 말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문 앞 200여 m까지 진출했다가 대기 중인 50여 명의 기동경찰에 의해 다시 학교로 몰려 들어갔다. 성균관 대학생 500여 명도 6일 오전 11시경 교내에서 교련강화 반대 성토대회를 갖고 11시 반경 “교련강화안에 대한 녹색선언”이란 플래카드를 들고 교문에서 약 150m 떨어진 명륜동 입구까지 진출했다가 긴급 출동한 150여 기동경찰에 밀려 학교 안으로 되돌아갔다.『동아일보』 1971.4.6. 7면; 『경향신문』 1971.4.6. 7면; 『민주전선』 1971.4.15. 3면; 『국제신보』 197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