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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검은 10월단(『야생화』) 사건’ 발생
일자 : 1973.7.25
분류 : 민주화운동 > 학생
요약설명 : 7월 25일 서울지검은 이른바 ‘검은 10월단(『야생화』) 사건’과 관련해 제철, 최영주, 박원복, 유경식, 김용경, 유영래, 이강린 등 고려대 학생 7명이 반정부 지하써클 조직과 지하신문 배포혐의로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1971년 10월 위수령 발동으로 인해 고대의 학생써클인 ‘한사회’가 해체되자 1972년 9월 ‘검은 10월단’을 조직, 현정부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려고 했으며, 『야생화』라는 불온 유인물 250부를 찍어 교내에 뿌린 혐의였다. 관련자들은 최후진술에서 모두 무죄를 주장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중형을 구형 받았지만 1974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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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검은 10월단 사건’ 관련자 공소사실 부인
일자 : 1973.10.1
분류 : 민주화운동 > 학생
요약설명 : 1일 고려대 학생들의 ‘검은 10월단’ 사건 첫 공판을 열고 내란음모, 반공법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기소된 피고인 7명에 대한 사실심리를 했다. 이들은 71년 10월 위수령 발동 후 고려대 내의 한사회(한국민족사상연구회)가 해체되자 72년 9월 18일 ‘검은 10월단’을 조직,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키로 모의하고 지난 5월 18일 불온 지하신문 『야생화』 2백50부를 찍어 교내에 뿌린 혐의 등으로 6월 18일 구속, 7월 25일 기소됐다. 피고인들은 검찰신문에서 지난 5월 18일 지하신문 『야생화』를 찍어 교내에 뿌렸다는 공소사실을 부인했으나 범고대학생옹호위원회를 만들거나 타대학 내의 학생서클과 긴밀한 연락을 취하기로 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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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총학생회, 구속학생 석방 서명운동
일자 : 1973.11.8
분류 : 민주화운동 > 학생
요약설명 : 고려대 총학생회(회장=정세균, 법3)는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고려대 학생을 대상으로 이른바 ‘민우지 사건’과 ‘야생화 사건’으로 구속 중인 학생 13명의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고려대 정문 앞을 비롯, 강의실과 각 분교에서 약 3,0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대 신문』 1972.11.27.(677호)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