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공조작사건의 이름들 - 림(林)
요약설명 : ‘전국민주학생연맹(전민학련)'은 1981년 봄부터 대학가의 시위들을 주도했다. 무림사건으로 학생운동을 완전히 소탕했다고 생각했던 전두환 정권은 연이은 학원가의 시위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서울대에서 3월19일 첫 시위가 발생한 이래 5월 중순까지 성균관대·부산대·동국대 등에서 모두 8차례의 학생 시위가 일어났고, 5월 27일 서울대 시위 도중 김태훈이 “전두환 물러가라”고 외치며 도서관 6층에서 투신자살하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1981년 6월부터 경찰은 전민학련 관계자 400여 명과 전국민주노동자연맹(전민노련) 관련자 300여 명을 연행했고, 19일에서 길게는 78일까지의 불법 구금과 혹독한 고문 끝에 25명이 구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