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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 학생회, ‘한일협정비준안 일당국회통과 무효선언식’
일자 : 1965.8.17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대학생 연합체와 공동보조로 강력한 실력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학생회는 구체적 투쟁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오전 10시에 긴급학생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동아일보』 1965.8.17 석7면, 『경향신문』 1965.8.17 석3면서울법대 한일협정 비준안 일당국회통과 무효 선언문1965년 8월 14일, 반민족적 독재집단이 네오 제국주의의 검은 마수와 악수한 매국협정이 세계 민주헌정사상 유례없는 일당국회 하에서 통과되던 제2의 국치일이다. 작년 3·24 이래 민족의 전 지성은 회담에 임하는 자세가 굴욕적이며 조인 내용이 매국적이매 공분으로 매도해왔지만 그들은 폭력으로 억압만을 능사로 삼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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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대생, 한일협정비준규탄 성토대회
일자 : 1965.8.18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18일 오전 11시, 서울대 법과대학생 200여 명은 대학 도서열람실에서 한일협정비준을 규탄하는 성토대회를 열고, “일당국회에서 통과된 협정의 무효화”를 위해 23일 개학이 되면 강력한 실력투쟁을 펴기로 결의했다. 8월 14일 국회에서 한일협정이 비준된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성토대회에서, 법대생들은 “현 정권은 민족의 총의를 외면하고 민주헌정을 파괴, 국가근본이념을 무너뜨려 제2의 국치일을 탄생케 했다”고 규탄하고,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내걸고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학생총회는 학교 측의 만류로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열렸는데 한일협정비준을 규탄하는 격렬한 성토를 벌인 후, 5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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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비준무효화 시위 이어져
일자 : 1965.8.21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학생 300여 명은 도서관 앞에서 성토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비민주·반민족적 방법으로 비준안 통과를 강행한 1당국회는 민주헌정의 근본이념을 뒤흔드는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우리의 투쟁은 결코 정치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고 정치이전의 문제로서 쓰러져가는 조국의 기둥을 붙들고 몸부림치는 것”이라고 외치면서, “민족최후의 보루임을 자부하는 우리 대학생들은 선배들이 뿌린 피의 영광을 되새기며 최후의 1인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양심과 긍지를 수호키 위해 투쟁대열에 뛰어든다”고 선언하였다. 이어 “지난 3·24이래 줄기찬 투쟁을 계속한 우리 서울대 학생은 1당국회에서 통과된 협정의 무효화를 위해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