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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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리영희 교수의 <8억인과의 대화> 구속사건 관련 해직교수성명서]
등록번호 : 00081759
날짜 : 1977.12.16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
요약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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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인과의 대화
등록번호 : 00921508
날짜 : 1977.10.25
구분 : 문서류 > 단행본
기증자 : 김근태재단
요약설명 : 제4부 8억의 얼굴: 고(苦)와 낙(樂) 제5부 빈곤 속의 변화 제6부 권력의 성격과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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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교수 반공법 위반사건 공판일지
등록번호 : 00085346
날짜 : 1978.02.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
요약설명 : '8억인과의 대화'로 인해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된 이영희 교수의 공판 일지
사료 콘텐츠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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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곧 역사다
요약설명 :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 이름인 ‘중공’이나 ‘월맹’을 타도해야 할 원수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때 <8억인과의 대화>나 <전환시대의 논리>로 우리 사고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일으키게 했다. 그가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초청으로 독일에 잠시 거주할 때가 57세였다. 당시 하이델베르크의 네카 강변 ‘철학자의 길’이라 불리는 풍광 좋은 그의 거처에 유학생들과 지인들이 찾아와 함께 술도 마시고 여행도 다녔다고 한다. 그에게는 혹 그때가 잠시 다가온 인생에서의 호시절이 아니었을까. 4년 후인 그는 환갑을 앞두고 또다시 구속되는 수모를 겪는다. 한겨레신문 창간기념으로 북한취재단 방북을 기획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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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회복의 교육을 詩로 노래하다_ 성래운
요약설명 : 해직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래운 교수의 재판이 열리고 있었다. 아침부터 법정 안은 인근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서울에서 내려온 동료 교수와 학생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가득 차 있었다. 곱게 흰 한복을 입고 가슴에 수번을 달고 나온 성내운은 그런 그들을 뒤돌아보며 검은 뿔테 안경 너머로 보일 듯 말 듯 미소를 지었다. “힘내세요, 선생님!” 누군가가 방청석에서 소리를 질렀다. 곧 재판이 시작되었다. “피고 성래운은 평소 유신 교육에 대한 불만을 품고 교육의 민주화, 민중화를 요구할 목적으로 전남대 교수 송기숙과 공모하여 <우리의 교육 지표>를 초안하여, 다른 교수들을 참가토록 선동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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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쓴 조사(弔詞)
요약설명 : 박정희 정권은 유신체제 하에서 대학생들에게 널리 읽혔던 그의 저서 <전환시대의 논리> <8억인과의 대화> <우상과 이성> 을 문제 삼았다. 유신정권은 그의 책들을 대학생 의식화의 바이블로 간주했다. 그가 기소된 날 12월 27일에 그의 모친이 돌아가셨다. 임종도 하지 못한 불효자 리영희는 말할 수 없는 회한과 슬픔이 밀려왔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감옥 밖에서 변호인단과 민주화운동 동지들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넣어서 장례식에 분향이라도 할 수 있도록 힘을 썼으나 박정희 정권은 끝내 거절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밤, 그는 밥과 사과 한 알, 시인 김지하가 몰래 보내준 사탕을 놓고 감방...
일지사료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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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양대 교수 리영희, 반공법 위반 혐의로 연행
일자 : 1977.11.23
분류 : 민주화운동 > 재야·지식인·종교
요약설명 : 인 리영희가 반공법 위반 혐의로 23일 오전 자택에서 연행되어 구속·기소되었다. 당국은 리영희가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8억인과의 대화』와 한길사에서 발행한 『우상과 이성』이 반공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리영희와 함께 창작과비평사 대표인 전 서울대 교수 백낙청과 한길사 대표인 박관순 또한 불구속 입건되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편, 『한국민주화운동사연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6, 324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1970년대 민주화운동』 (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87, 1985쪽;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소, 『암흑 속의 횃불』 제2권, 가톨릭출판사, 1996, 220쪽; 한국기독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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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리영희 교수 구속에 대한 성명서 발표
일자 : 1977.12.1
분류 : 민주화운동 > 재야·지식인·종교
요약설명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지난 11월 23일 한양대학교 리영희 교수가 그의 저서 『8억인과의 대화』의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하여 이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사제단은 「리영희씨 구속은 언론탄압의 확대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리영희의 구속이 “언론의 탄압을 출판에까지 확대하려는 의도”임을 지적하며 당국의 현명한 조치를 촉구하였다.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소, 『암흑 속의 횃불』 제2권, 가톨릭출판사, 1996, 408쪽. 387~3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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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민권운동 단체, 「표현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동성명」 발표
일자 : 1978.11.3
분류 : 민주화운동 > 재야·지식인·종교
요약설명 : 대한 공동성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1970년대 민주화운동』 (Ⅳ), 1987, 1667~1668쪽. 최근 문익환·박형규 목사를 비롯한 수많은 성직자·청년들이 연행·투옥된 데에 이어 동아자유언론수투쟁위원회의 '10.24 민권일지사건'과 관련, 안종필 위원장 등 전직 언론인 10명이 대량 연행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민족의 분단 현실과 민중의 고난을 온몸으로 앓다가 벌써 오래 전에 영어의 몸이 된 우리의 시인 김지하·양성우 씨를 비롯한 지식인들 말고도, 외국인들이 쓴 중국 관계 논문집을 『8억인과의 대화』라는 표제로 모아 출간했다가 유죄 선고받은 이영희·백낙청 교수, 교육자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려고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