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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철
사업개요
- 유신 후기 민주화운동 구술 수집 사업
- 2023년 수행된 ‘유신 후반기 민주화운동 역사정리사업’ 구술 채록은 지역 차원의 활동에 집중했다. 전문가 자문과 지역별 의견 수렴을 거쳐 강원, 대구·경북, 대전·충남, 전북, 충북을 공간적 범위로 설정했으며, 1970년대를 중심으로 전후의 주요 사건과 활동을 포괄해 운동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번 채록은 상대적으로 사료가 부족한 지역 민주화운동을 조명해 기록의 공백을 채우고, 운동사의 전반적인 복원과 정리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유신 후반기의 특수성을 규명함으로써 1980년 ‘민주화의 봄’을 거쳐 1980년대 초반으로 이행하는 전환기적 상황을 구체적으로 실증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구술채록 정보
- 구술자
- 성락철
- 면담자
- 정호기, 양라윤
- 구술일자
- 2023.7.18.
- 구술장소
- 원주시 무위당협동조합
- 구술시간
- 3시간 40분 51초
구술컬렉션 > 1970년대 민주화운동 > 유신 후기와 80년대 전반기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 구술자 이력
1953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출생
1973 삼육고등학교 졸업
1974 강원대학교 농화학과 입학
1974 ‘거멀못’ 회원 가입
1975-1976 군 복무
1976 ‘큰 걸음 서점’ 활동
1977 복학. ‘언어문화연구회’ 서클 활동
천주교 춘천교구 교육원 야학운동 참여
1979. 여름 ‘큰 걸음 서점’, ‘언어문화연구회’ 수련회 모임
1979.9.3 강원대 시위 → 연행 및 구금(1979. 12. 석방)
1980 복학
1980.3.10 강원대학교 ‘학원민주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선임
1980 진광고등학교 교생 실습
1980.5.18 예비검속, 원주 보안대 연행, 춘천 보안대, 제2군단 헌병대 영창
1981 ‘원주민속문화연구회’ 결성
1985 민통련 원주지회 지회장
- 구술내용 요약
-
성락철은 1953년 강원도 원주시에서 출생했다. 부모님은 한국전쟁기 월남민이었다. 아버지는 진보당에 참여했고, 장일순, 윤길중 등과 관계를 맺고 있어서 그 영향을 받았다. 원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업을 돕다가 1974년 춘천의 강원대 농화학과에 진학했다. 강원대에서는 거멀못과 인연을 맺는다. 거멀못은 춘천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청년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지역 민주화운동의 중심적인 인물들로 성장하고 활약한다. 성락철은 거멀못의 운영 방식과 특성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거멀못은 1977년 강원대에 언어문화연구회를 동아리로 등록하여 공개 활동을 하는데, 성락철은 1979년에 회장이었다. 늦은 나이로 대학에 입학한 관계로 1975년부터 1976년 원주에서 군 복무를 하고, 1977년에 복학했다. 복학한 후에는 학교 인근에서 ‘큰 걸음 서점’ 설립과 운영을 주도했고, 천주교 춘천교구 교육원 야학운동에 참여했다. 1979년 9월 3일 강원대에서 발생한 시위에 연루되어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었다가 12월 석방되었다. 석방된 후부터 천주교회 신자가 되었다. 1980년 3월 10일 강원대 ‘학원민주화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5월 18일 예비검속되어 보안대로 연행되었다. 제2군단 헌병대 영창에 감금되어 재판받았고, 10월 항소심에서 선고유예로 석방되었다. 이후 원주를 중심으로 한 민주화운동에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참여했다.
-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 1979년 9월 3일 강원대 시위 고문과 우호적인 경찰들
- 녹취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