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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구술채록 정보
- 구술자
- 김정희
- 면담자
- 김허보람
- 구술일자
- 2025년 6월 24일
- 구술장소
- 북카페 별빛서재
- 구술시간
- 04:03:32
구술컬렉션 > 빈민운동 > 1980년대 빈민운동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 구술자 이력
1963-1965 진주 세무서 행정 직원
1985-1989 문정동 세입자대책위원회 회장
1987-1989 서울시철거민협의회 부회장
1989 도시빈민협의회 회장(동부지부 중심 협의회)
1989-1994 안민회 장지동주택협동조합 회장
1990년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초대회장
1995-1996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수료
- 구술내용 요약
-
구술자 김정희는 1944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과 가난한 유년기를 겪었다. 경제적 어려움 속 농구와 핸드볼 선수 생활을 병행하였으며, 어렵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진주에서 초등학교 체육교사와 세무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1960년대 서울로 상경, 1960년대 후반 문정동에 정착하였다. 88올림픽을 앞두고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해 문정동 지역 철거가 본격화되었고, 이에 대응하여 문정동세입자대책위원회가 조직되고 대표로 활동하면서 빈민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철거민 당사자가 스스로 이끌어가는 대중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1987년 서울시철거민협의회(서철협) 설립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활동하며 부회장을 맡아 2년여간 활동하였다. 부회장으로서 오금동·석촌동·장지동 등 송파 일대 각 지역 대표단을 조직하고, 서울 및 경기도 철거지역을 오가며 연대와 지원 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행정과 주민 사이의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며 실질적 대안을 찾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서철협 활동 이후에는 안민회장지동주택협동조합 설립과 주거연합 결성을 주도하며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노력을 이어갔다. 김정희는 가난 속에서 겪은 다양한 노동 경험을 통해 사회 현실을 체득하였고, 빈곤의 원인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며 철거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 주민들을 설득하는 데 힘썼다. 이번 구술에서는 김정희의 생애사를 중심으로, 문정동 일대 철거와 서철협 결성과 활동, 빈민 대중조직의 운영, 철거민운동에서 빈민운동의 인식 전환, 대중운동에 대한 그의 철학과 반성적 회고를 통해 1980년대 도시빈민운동의 실천적 기반과 의미를 구체적으로 기록하였다.
-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 1980년대 후반 철거민들의 연대 시작과 빈민운동 시작 정황과 서울시철거민협의회 결성, 철거민운동에 있어서 여성 대중의 역할과 주체성, 문제 당사자에게 빈민운동이 갖는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