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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균
구술채록 정보
- 구술자
- 김승균
- 면담자
- 송철원
- 구술일자
- 2019. 7. 21
- 구술장소
- 현대사기록연구원
- 구술시간
- 152분
구술컬렉션 > 1970년대 민주화운동 > 사건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 구술자 이력
- 구술내용 요약
-
김승균은 4.19혁명에서부터 남북교류운동에 이르기까지 반독재투쟁과 통일운동에 진력한 대표적 인물이다. 《사상계》 책임편집인 시절 5.16쿠데타 9주년을 맞이하여 박정희 정권의 부패상을 고발하고자, 당시 동빙고동 ‘도둑촌’이라 불리던 곳을 소재로 한 《사상계》 5월호의 권두시를 쓰도록 김지하에게 청탁한 것이 담시 ‘오적(五賊)’이 탄생하게 된 경위였다.
구술자는 ‘오적(五賊)’이 실린 《사상계》가 3일 만에 매진되고, 야당기관지 《민주전선》에 실려 20만 부기 발간되어 큰 파문이 일자 박정희 정권이 탄압하고 사건이 수습되는 과정을 소상히 진술하였다. 또한 《사상계》가 폐간되기 전 《조선일보》가 인수하려 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한 《민주전선》에 실린 ‘오적(五賊)’에서는 박정희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장성’을 뺀 ‘4적(四賊)’이었다는 것과 김지하의 처음 원고에는 ‘오적(五賊)’을 고발한 ‘꾀수’가 잡혀가는 것으로 끝났는데, 구술자가 지적하여 ‘오적(五賊)’이 벼락 맞아 죽는 것으로 끝나게 했다는 대목은 이번 구술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구술자는 ‘오적(五賊)’사건 이외에도 민주수호국민협의회와 민주수호청년협의회의 창설 등 민주화 투쟁에 관한 증언을 남겼다.
-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 조선일보가 사상계를 인수하려다 실패한 이야기
- 구술상세목록 및 녹취문
- 2019_유신이전 민주화운동_오적사건_김승균_구술자료상세목록.pdf 121974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