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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예술문학 민주화운동
언론통제는 5공화국 이르러 최고조에 달했다. 신군부는 공포 분위기 속에서 1980년 말 언론통폐합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약 2천여명의 언론인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사 언론인대책반은 언론인 해직대상자를 선정했는데 그 숫자가 9백33명에 이르렀다. 전두환 정권은 전국 1천9백명의 언론인을 새마을연수원에 입소시켜 2박3일 동안 군사적 집단교육을 시켰다. 1980년 12월26일에는 3개 언론관계법을 통합해 언론기본법을 제정했다. 이 법으로 문공부 장관은 언론사의 정·폐간을 결정할 수 있는 절대 권한을 가졌다. 출판과 문학도 사정은 비슷했다. 출판물을 이념 전파의 진원지로 파악한 정권은 금서를 선정해서 출판사, 서점 관련자들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하기도 하였다. 정치가 자유로운 소통을 금기시하던 80년대는 비유와 은유, 압축으로 표현하는 시가 유행하였다. 80년대 중후반에 가서 시대의 아픔을 담은 민중, 노동 소설 등도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80년대, 6월항쟁이전 시기까지는 ‘힘’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표현의 자유가 엄격이 제한된 침묵을 강요하는 암울한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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