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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대통합
범야권의 대통합의 배경은 민자당의 탄생에 있었다. 1988년 4월 제13대 국회의원선거로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되자 여당인 민주정의당은 여소야대 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보수연합구도를 구축하려는 목적에서 국민의 의사와 배치되는 위로부터의 정계개편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1990년 1월 22일 민정당의 노태우 대통령, 통일민주당의 김영삼 총재, 신민주공화당의 김종필 총재가 3당합당을 선언함으로써 거대보수여당인 민주자유당(민자당)이 탄생하였다. 3당합당으로 민자당은 국회에서 개헌선인 2/3를 넘는 218석을 확보하는 거대여권으로 재탄생 하였다.
이에 89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재야 평민당 민주당 3단체 대표 첫 회동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범야권 통합의 기초가 확립되었다. 이후 90년 6월 22일 평민당 민주당 국민연합 등 야권 3자는「비상시국회의 제1차대표자회의」를 가지고 『노태우정권의 내각제개헌기도등 장기집권 음모를 국민들에게 알려 이를 저지하고 민주세력의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같은해 9월에는 서울보라매 공원에서 대규모 야권통합대회정치집회를 가지고 국민들의 큰지지를 받으며 민자당 규탄집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1991년 1월 5일 야권 통합운동을 추진해온 재야의 민주연합(대표 이부영)은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민 민주 민중 등 야권 3당에 「통합개혁 수권정당결성을 위한 비상정치협상회의」의 개최를 제안하면서 야권의 통합을 촉구하였다.
1991년 4월 9일에는 평민당과 신민주연합당 준비위는 양측 대의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전당대회를 열어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으로 통합하였다. 다시 신민당은 같은해 9월 16일 신민당과 민주당이 새로운 민주당으로 통합하면서 민자당에 맞서는 거대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들은 92,93 총선 때 정권교체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 위해 통합하였지만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 김영삼 후보가 41.4%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됨으로써 민자당은 재집권에 성공하고 야권은 다시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세계 사상 유례없는 야권과 여권의 각각 세력의 단일화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한발 더디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이에 89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재야 평민당 민주당 3단체 대표 첫 회동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범야권 통합의 기초가 확립되었다. 이후 90년 6월 22일 평민당 민주당 국민연합 등 야권 3자는「비상시국회의 제1차대표자회의」를 가지고 『노태우정권의 내각제개헌기도등 장기집권 음모를 국민들에게 알려 이를 저지하고 민주세력의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같은해 9월에는 서울보라매 공원에서 대규모 야권통합대회정치집회를 가지고 국민들의 큰지지를 받으며 민자당 규탄집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1991년 1월 5일 야권 통합운동을 추진해온 재야의 민주연합(대표 이부영)은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민 민주 민중 등 야권 3당에 「통합개혁 수권정당결성을 위한 비상정치협상회의」의 개최를 제안하면서 야권의 통합을 촉구하였다.
1991년 4월 9일에는 평민당과 신민주연합당 준비위는 양측 대의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전당대회를 열어 신민주연합당(약칭 신민당)으로 통합하였다. 다시 신민당은 같은해 9월 16일 신민당과 민주당이 새로운 민주당으로 통합하면서 민자당에 맞서는 거대 야당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들은 92,93 총선 때 정권교체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 위해 통합하였지만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 김영삼 후보가 41.4%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됨으로써 민자당은 재집권에 성공하고 야권은 다시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세계 사상 유례없는 야권과 여권의 각각 세력의 단일화는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한발 더디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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