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한국전쟁 관련 전적지

한국전쟁은 전쟁 기간도 길었거니와 전투도 매우 치열했기 때문에 인명과 재산 손실도 막대했고, 따라서 유명한 전적지도 많을 수밖에 없다. 우리 국토 곳곳에 전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특히 16개국 군대로 구성된 유엔군이 참전했기 때문에 이들의 전적비와 위령탑, 그리고 전사자들의 유해가 안치된 유엔군 묘역도 있다.

한국전쟁 격전지가 새로운 안보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적비, 기념관,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 민간인 출입통제지역(민통선)에 대한 출입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적비 등이 설치된 지역은 6․25 당시의 전흔뿐만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어우러져,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도시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에게 훌륭한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