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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이후 피난민 생활상

한국전쟁은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가져다 주었다.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북한은 사망과 난민으로 인해 약 270만 명의 인구가 감소했다고 하며, 특히 미군의 융단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엄청났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남한의 경우도 130만 명 정도가 목숨을 잃었으며 미군과 중공군의 사망자도 수십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0만 명의 전쟁 이재민이 발생했고, 엄청난 인구 이동으로 인해 천만 명에 달하는 이산가족이 발생하는 비극을 겪어야 했다.
피난은 주로 북에서 남으로 이루어졌는데, 전쟁 초기에 수도권 인구가 남쪽으로 피난을 하였으며, 인천 상륙작전으로 전선이 압록강 근처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후퇴하는 이른바 1.4후퇴시에 북한 주민의 남하가 많이 이루어졌다. 1.4후퇴시 남으로 피난하기 위해 흥남부두에 몰려 있는 피난민들의 모습은 전쟁의 잔혹성을 그대로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