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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미수 사건

1950년대와 60년대는 월북사건과 납북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했던 시기이다. 남쪽에 거주하면서 월북한 뒤 다시 남파되어 간첩활동을 한 경우도 많이 발각되었으며, 북한의 체제 선전에 동요되어 월북을 기도한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최정일 공군 대위는 군용 공군수송기를 몰고 월북하려다 발각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사형에 처해졌다. 

1960년 12월에 포리호납치월북기도사건이 발생한다. 포리호를 납치 월북 도중 풍랑을 만나 일본 어선에 구조되어 우리 해군에 인계된 사람은 모두 36명이나 된다.(월북기도자 27명, 포리호 선원 9명) 이들은 가족단위로 월북을 기도했기 때문에 어린아이의 모습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