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콘텐츠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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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기록으로 보는 충북지역 4월혁명 - 청주
요약설명 : 들고 시내로 진출했다. 시내에는 이미 청주공고, 청주상고, 청주여자기술고 전교생과 청주여고, 청주고 일부의 학생들이 나와 시위를 하고 있었다. 시위 진압과정에서 경찰은 곤봉을 사용하였고, 소방차에 구정물을 담아 학생들에게 쐈으며, 학생들은 투석전을 벌였다. 4월 19일, 2차 시위가 진행되었다. 청주대학 학생 600여 명은 청주농고의 시위가 진행 중인 오전 11시 경부터 학교에서 2킬로미터 지점인 동문로5가 대창제재소 앞까지 행진했지만 경찰에게 포위되어 강제해산됐다. "...‘니가 데모 주동했다며?’ 그러기에 ‘내가 주동했습니다.’ 그랬더니 아 금테를 한 아주 흉골이 좋은 경찰관이, 상당한 계급인 거 같은데 ‘너는 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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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기록으로 보는 충남대전지역 4월혁명 - 충주, 공주, 대전
요약설명 : 시위를 통틀어 일컫는 3.8민주시위와 3월 10일 충주고등학교, 4월 16일부터 19일에는 청주지역의 청주공고, 청주고, 청주농고의 시위가 벌어졌다. 4월 26일에는 공주지역 학생연합시위가 벌어졌다. 또한 4월 18일과 19일에는 청주대학교 시위, 4월 26일에는 충남대학교와 대전 고등학생들의 연합시위가 벌어졌다. 3월 10일 충주고등학교 500여 명 1, 2차 가두 시위 충주에서는 3월 9일 민주당 부통령후보 장면과 강순천의 강연은 장소 허가가 나지 않아 아시아극장 앞 거리에서 벌어졌고, 경찰은 이를 해산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3월 10일 충주고등학교는 시험을 단축하고 1, 2학년 학생 500명을 강당에 집결시켜 충주 출신 자유당...
구술 컬렉션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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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식
면담자 : 김용재, 이영조
일자/장소: 2010년 7월 23일/대전 기획출판 오름
요약설명 : 청주농고 시위를 충동한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농업학교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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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웅
면담자 : 김용재, 이영조
일자/장소: 2010년 7월 29일/충남 논산 강경읍 황산옥
요약설명 : 4‧19 당시에는 청주농고 3학년생으로 학도호국단 간부는 아니었다. 4‧19 당시는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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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면담자 : 김용재, 이영조
일자/장소: 2010년 8월 24일/충북 4‧19혁명기념사업회 사무
요약설명 : 청주상고와 공고, 농고 전교생과 청주여자기술고, 신라여상, 청주고, 청주여고의 일부...
일지사료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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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들, 농기구 들고 시위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청주
요약설명 : 구호를 소리 높이 외치며 도청으로 향하였다. 청주농고 시위대는 청주상업고등학교 앞을 지날 때 합류를 요청하였지만 이루지 못하였다. 대성중학교 옆에서 경찰과 투석전으로 길을 열고, 대성중과 단성중학교의 호응을 호소하였다. 이들은 교동국민학교 앞에서 트럭을 대기하고 도열하고 있는 무장경찰과 맞닥뜨려 격렬한 투석전을 벌였다. 시위대가 도청 정문 옆 개천가 도로에 들어섰을 때 전후방에서 시위대를 포위한 경찰이 따발총 쏘듯 최루탄을 발사하였다. 시위대는 어깨동무를 하고 결사적으로 격돌하다 자리를 옮겨 법원 앞으로 집결하였으나 소방차의 방수와 최루탄에 밀려 동(東)공원으로 이동하다가 경찰관에 포위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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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에서도 시위발생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청주
요약설명 : 19일, 청주대학에서도 시위가 발생하였다. 이들은 청주농고의 시위가 진행 중인 오전 11시 경 부터 학교에서 2킬로미터 지점인 동문로5가 대창제재소 앞까지 행진하였는데, 여기서 경찰에게 포위되어 해산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불응하자 체포명령이 떨어져 40여 명이 연행되었다. 나머지 학생들은 무심천변으로 도피하였다.『중도일보』1960. 4. 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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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구대, 경북대생도 시위
일자 : 1964.3.25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26일 청주농고)가 붙어 다녔고 더욱이 그의 이름은 ‘제2의 이완용’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다. 더욱이 ‘민족과 조국이 너희들 한 사람의 것이 아니며’(3월 24일 고대), ‘이 나라는 김종필의 땅은 아니다’(3월 27일 인천고)가 주목된다. 한일회담에 관한 한 국민의 화살은 제1인자인 대통령에게보다 제2인자로 알려진 김종필에게 쏠리고 있다. 24일 서울대 문리대생들은 ‘제국주의자 및 민족반역자의 화형집행식’이라 해놓고 이케다와 이완용의 인형을 불살랐는데 이완용이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분명해 보인다. 3. 제3유형 3·24 시위의 세 번째 초점은 일본매판자본의 축출과 일본제국주의 말살이다. ‘매판자본가를 타도하여 민족자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