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재는 1971년 대구 영남고를 졸업하고, 1972년 경북대 문리대학 사학과에 입학하여 교직을 이수하고, 1981년 대구 덕원중학교 교사가 되고, 1982년 3월 덕원고 교사로 재직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제자들에 의해 각성되고 교육민주화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경우에 해당한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1988년부터 대구교사협의회 활동을 하고, 수정구지회 대의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했다. 1988년 전교협 결성에 이르는 대구지역 상황, 1989년 전교조 결성 및 해직에 관한 주요 흐름을 비롯하여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전교조 전임상근자로 활동했다. 1992년부터 전교조 대구지부 4대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2003년부터 전교조 11대 지부장으로 활동했다. 1980년대 후반 대구지역 교육민주화운동 흐름과 2018년부터 대구지부 30년사 편찬위원장을 맡으면서 정리한 대구지역 교육민주화운동에 관해 구술 채록하였다.

- 출생과 가족사, 농대 진학 좌절

- 경북대 학생운동 흐름과 제명 사건, 강제징집 된 배경과 군복무

- 대구경북계승사업회 활동

- 군 제대 후 상황과 87년까지 대구경북 교육민주화운동 흐름, 촌지 받던 입시위주 교사 시절

- 1988년 교육민주화운동에 참여, 교협과 평교사회를 분리하려는 교육청의 악선전

- 전교조 결성 관련 탄압과 탈퇴서 제출의 압박, 전교조 탄압 당시 대구지역의 조직 복원

- 대구경북 공대위 활동, 대구지역 학생들의 활동과 1989-90년 대구지부 활동

- 1990년대 상반기 대구지부가 운영한 주요 행사

- 해직교사 지원활동과 정부의 특별채용 논란

- 교단 복귀 후 교육민주화운동의 흐름 변화

- 2003년 대구지부장 활동

- 전교조에 대한 바램과 교육민주화운동에 대한 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