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치적 비리
5공화국에서는 비리사건들이 많았다, 권력형 부정비리 사건으로 대표적인 것이 단군이래 최대의 금융사기 사건인 이철희 ? 장영자 사건, 명성사건, 영동개발진흥 사건, 정래혁 사건 등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두환 정권의 친인척 비리는 그 죄질이 악랄하기 짝이 없었다. 대표적으로 일해재단(日海財團), 새세대 심장재단, 새마을본부, 전두환 일가 해외재산도피, 연희동사저, 노량진수산시장비리, 국제그룹 등의 부실기업정리 등 셀 수 없을 정도였다. 5공화국 비리는 전두환- 노태우 파워게임과 여소야대 정국이 맞물리면서 일정정도 밝혀지고, 처벌도 가해졌지만 그것으로 한 시대를 폭군처럼 지배했던 전두환 일가의 모든 비리가 청산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부정이나 비로도 역사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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