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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중지와 재개발악법철폐를 위한 도시빈민대회

1987년 7월 26일 오후 3시, 신당6동 철거현장에서 서울시철거민협의회,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 천주교도시빈민사목협의회,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주최, 도시빈민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강제철거중지와 재개발악법철폐를 위한 도시빈민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과 전경들에 의한 대회 장소 봉쇄로 오전부터 대회 장소 출입이 차단되면서 대회가 무산되었다. 

오후 4시경 동대문운동장(축구장과 야구장 사이)에서 800여 명이 모여 약식대회를 개최하였다. 20여개 철거지역 대표로 양평동 김성규 회장의 경과보고가 있었고, 노점상대표 연설, 주민토론회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생존권이 보장되는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사회가 될때 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오후 6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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