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2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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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발간안내 및 주주 모집]
등록번호 : 00435582
날짜 : 1993.09.2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김병길
요약설명 : 내일신문 창간호 발행, 주주모집, 10만주 운동 등에 관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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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크랩]2002년 2월 1일자 내일신문 기사 스크랩: "3월경선파들 합당론 배후 밝혀...
등록번호 : 00924157
날짜 : 2002.02.01
구분 : 문서류 > 정간물
기증자 : 김근태재단
요약설명 : 1일에 내일신문에서 작성한 기사로 1월 31일 내일신문사에서 열린 김근태와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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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스크랩]2003년 7월 11일 내일신문 기사 스크랩
등록번호 : 00924240
날짜 : 2003.07.11
구분 : 문서류 > 정간물
기증자 : 김근태재단
요약설명 : 내일신문 기사 스크랩으로 "한미·북핵, 노 대통령은 DJ자산 계승해야" 제목의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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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길어올린 불멸의 시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요약설명 : “준태! 광주의 참혹한 실상을 시로 써주면 좋겠네. 내일 아침 신문 1면에 실릴 걸세.” 1980년 6월 1일 오전 9시경, 전남매일신문사의 문순태 부국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일곱 살 위의 선배 소설가였다. 김준태가 “형님, 시를 못 쓰겠어요.”라고 하자, 그는 간절한 목소리로 “우리는 역사의 증인 아닌가? 진실을 꼭 알려야 하네.”라고 말했다. 김준태는 결국 승낙했다. “5.18의 참상을 제대로 표현하는 시를 실어야 합니다.” 비상편집회의를 소집한 신용호 국장의 강력한 주문에 따라 문순태가 급히 김준태에게 원고 청탁을 하게 된 것이다. 오후까지 완성하기엔 시간이 촉박했다. 김준태는 책상에 앉아 만년필을 들었다. 원고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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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들의 목소리, 동아일보 백지광고
요약설명 : 밀려들었다. 격려광고를 싣기 시작한 지 사흘 만에 광고란은 5개면으로 늘어났고 신문부수도 급격히 늘어났다. 밀려드는 광고를 다 싣지 못해 ‘오늘 격려광고 일부는 지면부족으로 내일로 미룹니다.’라는 안내문이 나갈 정도였다. 동아일보 앞에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광고 접수를 막기 위해 검문검색을 하고 있었다. 때로는 광고 접수도 하지 못한 채 끌려가는 일이 일어났지만 광고를 싣기 위한 행렬은 더 늘어갔다. 그들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그것은 정권에 굴하지 말고 언론의 길을 가라는 국민의 요구였다. 격려광고를 싣기 위해 광고료를 쌀로 지불한 가톨릭농민회, 50년 동안 피우던 담배를 끊고 담뱃값을 모았다는 칠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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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장소는 쉿! -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결성
요약설명 : 날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내일을 보장할 수 없었다. <민주헌법 쟁취하여 민주정부 수립하자>는 결성 선언문 낭독으로 대회는 무사히 끝났다.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게 되는 6.10민주항쟁을 이끄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국본)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국본은 재야와 종교세력 뿐만 아니라 야당까지 망라한 연합조직으로서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했다. 국본은 우선 ‘호헌철폐’와 ‘직선제 개헌 쟁취’라는 최소한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 대회직후 상임집행위원들은 회의를 열어 6월 10에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국본의 결성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국본을 책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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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등학교 학생 800여 명, 학원의 자유 주장하며 시위
일자 : 1960.2.28
분류 : 시위 상황 > 대구
요약설명 : 약 800명은 교사들의 제지를 무릅쓰고 교문을 나와 거리로 나갔다.『 동아일보』와『대구신문』등의 신문 매체는 800여 명의 학생이 시위에 가담했다고 보도했고, 남욱은 700명이 교문을 나선 것으로 기술했다(남욱, 97쪽).경북고등학교 결의문인류 역사에 이런 강압적이고 횡포한 처사가 있었던가. 근세 우리나라 역사상 이런 야만적이고 폭압적인 일이 그 어디 그 어느 역사책 속에 끼어 있었던가? 오늘은 바야흐로 주위에 공장연기를 날리지 않고 6일 동안 갖가지 삶에 허덕이다 모이고 모인 피로를 풀 날이요, 내일의 삶을 위해, 투쟁을 위해, 그 정리를 하는 신성한 휴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하루의 휴일마저 빼앗길 운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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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정치 참여 문제 논란
일자 : 1960.3.8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사회·문화
요약설명 : 이 박사와 이기붕 선생을 생각하지 않고는 내일의 한국을 바라다 볼 수 없다. 이 두 분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8·15 직후의 혼란 이상의 암흑기가 올 것이다. 우리가 이 두 분을 지지해야 하는 의지는 여기에 기인한다. 그리고 이 두 분을 지지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가 아닌가. 그 두 분을 지지하는 우리의 생각과 의지와 언어를 한국일보는 왜 막으려는가. 그리고 우리 6개 단체는 총의의 결의로서 두 분을 지지하기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그러한 책임없는 발설을 해도 그것이 한국일보란 말인가. 셋째, 우리의 예술인 대회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동 단체가 지지하는 정당측에서는 아는지 모르는지 답답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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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등학교 학생 1천여 명이 시위 감행
일자 : 1960.3.24
분류 : 시위 상황 > 부산
요약설명 : 한다. 왜 상관이 없느냐? 내일의 조국 운명을 어깨에 멜 우리들이다. 썩힐 대로 썩힌 후에야 우리에게 물려주려느냐? 우리더러 배우라고 한다. 그러나 무엇을 배우랴.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오용하고 권모술수 부리기와 정당 싸움만 일삼는 그 추태를 배우란 말인가? 국민이여, 잠을 깨라! 우리는 국가의 주인이다. 주인이 가져야 할 열쇠들을, 우리에게 고용당한 하인에게 하나하나 빼앗기고 있다. 피 흘려 돌아가신 선열들의 혼을 위로하자. 왜놈과 공산도배와 싸울 때 흘렸던 학도들의 고귀한 피다. 나라 찾은 오늘, 우리는 왜 민주경찰의 총부리 앞에서 피를 흘려야 하느냐. 구속된 학생들을 즉시 석방하라! 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