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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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9호를 농락한 3인방
요약설명 : 2차 광화문 시위는 6개 대학연합 등 여러 갈래에서 준비했으나 10월 10일부터 12일 사이에 주모자 대부분이 검거되어 무산된다. 경찰의 집요한 추적을 당하던 도망자 성 욱, 이우재와 여기에 새로 합류한 양민호도 이때 붙잡힌다. 하지만 이들은 소임을 다한 뒤였다. 긴급조치는 학생들에게 더 이상 넘지 못할 철벽이 아니었다. 학생들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긴급조치 9호와 유신체제는 잔여 수명이 1년을 앞두고 이미 균열이 나고 있었다. 글 신동호(경향신문 논설위원) <주간경향>에 '신동호가 만난 사람'이라는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관련 기획 취재와 구술채록을 오래 했다.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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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한일회담반대운동
요약설명 : 때 찾을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자료와 싸우면서 금언처럼 여기게 된 생각이다. 사료를 잃는 것은 역사를 잃는 것이라고 했던가. 6.3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체결한 한일협정은 두 나라 우호관계의 걸림돌인 과거사 문제를 되풀이하게 하는 시지푸스의 고역이 되었다. 반세기 가까이 지난 시점에 한일관계의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는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이 탄생한 것은 6.3운동의 패러다임이 지금도 유효함을 일깨우는 증거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글 신동호(경향신문 논설위원) <주간경향>에 '신동호가 만난 사람'이라는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관련 기획 취재와 구술채록을 오래 했다....
구술 컬렉션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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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숙
면담자 : 유경순
일자/장소: 2009.11.18./역삼동
요약설명 : 1976년 인천 노동현장경험, 1977년 주간 시민신문 노동기자, 1988년부터 교육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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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면담자 : 한승동, 박성득, 이병호
일자/장소: 2022.9.3. / 구술자 자택
요약설명 : 신문 창간 발기, 한겨레신문 민족국제부장, 사회부장, 편집국장, 논설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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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충식
면담자 : 이영재
일자/장소: 2010년 11월 18일/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회의실
요약설명 : 영자신문이었다. 구술자는 협심회의 구심체적 역할을 하였다. 영자신문 기자를 하고...
일지사료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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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올린 교수단, “정·부통령 선거 다시 하라”절규
일자 : 1960.4.25
분류 : 시위 상황 > 서울
요약설명 : 신문화사, 1960, 278-279쪽대학교수단의 플래카드가 서울대 의대 교문을 나서자 국내외 사진기자 수 십 명이 매달린 각 신문사의 보도차가 10여 대나 앞장서서 달렸다. “이승만 정권은 물러가라”,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는 4월 19일에는 들어보지 못한 색다른 구호를 외치며 시위하는 동안 육군 특무부대의 지프차 한 대만이 이들을 지켜보았다. 구호를 소리 높이 외치며 종로5가에 나선 것이 오후 6시 5분 경, 양쪽 인도에 걸어가던 시민들은 대학교수단의 시위에 환성과 박수를 보내고, 특히 학생들은 스승들의 궐기에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부르고 박수를 보냈다. 종로 5가에 있는 4·19 부상자가 입원해 있는 반도병원 2층 입원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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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0.8판결 비난 물결 일어나
일자 : 1960.10.8
분류 : 혁명입법과 혁명재판
요약설명 : 판결에 대한 시민의 동요에 대비해 관하 전 경찰관에게 무기를 휴대하고 비상태세를 갖추도록 긴급 지시하였다. 경찰은 또한 재판장인 장준택 부장판사를 비롯한 법관들의 저택을 특별 경비하였다. 민주당 구파 간부들은 “혁명정신을 모독하고 상식에 벗어난 것”이라고 논평하였다. 특히 구파 간부인 김의택 의원은 “재판관들의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비난하였다. 한편 판결 직후 민주당 서울시 중구 을구 당원 약 20명은 “정부는 혁명이 무엇인지 아는가”, “망국 역적을 사형에 처하라”는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으며, 비진보당계 사회대중당(가칭)에서는 “국회와 사법부는 즉시 해산하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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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령 받고 국가변란음모 지하조직” 중앙정보부, ‘인민혁명당’ 41명 구속
일자 : 1964.8.14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정부·여당·군
요약설명 : 김금수(28. 중앙상임위원회 연락책. 운수업), 이재문(31. 중앙상임위원회 조직부책. 대구매일신문 기자), 임창순(51. 전국학생지도부 위원장. 태동고전연구소 주간), 김한덕(33. 경남도당 교양책. 목재상), 허작(31. 발기인 및 초대 경남도책. 부산 내성국민교 교원), 김병태(37. 서울시당책. 농협자문위원. 대학강사), 강무갑경향신문은 강무용으로 보도(『경향신문』 1964.8.14 석1면)(46. 경남도당책. 무직), 이영석(33. 경남조직책. 한의사), 박상홍.경향신문은 박조홍으로 보도(『경향신문』 1964.8.14 석1면)(45경북도당책. 서적상), 김경희경향신문은 김병희로 보도(『경향신문』 1964.8.14 석1면)(27. 서울학생지도부책. 민중서관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