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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호
사업개요
- 유화국면 이전 민주화운동 주요 사건
- ‘1980년대 민주화운동 구술 수집 사업’ 2차년도 과제인 '유화국면 이전의 주요 사건'은 남민전, 학림, 무림, 부림 사건을 중심으로 채록을 수행했다. 사료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구술 이력이 없는 인사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기록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이번 채록은 동일 사건에 참여한 여러 관계자의 기억을 교차 확인함으로써 사건의 실체에 다각도로 접근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관련자들이 특정 사건에만 국한되지 않고 생애 전반에 걸쳐 전개한 사회운동 이력을 포괄하여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의 궤적과 한국 사회운동사가 맺고 있는 유기적인 연관성을 밝히고, 사건 전후의 맥락을 복원하고자 했다.
구술채록 정보
- 구술자
- 심영호
- 면담자
- 차성환
- 구술일자
- 2019. 9. 7
- 구술장소
- 서울 종로
- 구술시간
- 468분
구술컬렉션 > 1980년대 민주화운동 > 유화국면 이전 민주화운동 주요사건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 구술자 이력
1959 - 1963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입학 및 졸업
1968 - 1979 대우자동차(주) 기획조정부장
1979. 10 남민전사건으로 체포, 구속
1983. 8 형집행정지로 석방
1988. 12 특별사면으로 잔형 집행 면제
1986 - 1996 (주)목화산업, 수원운수(주) 대표이사 역임
- 구술내용 요약
-
구술자는 어린 시절 일본에서 유치원을 다녔고 해방이 되자 가족과 함께 경남 합천으로 귀환한다. 부친이 일본서 모은 재산을 엔화로 가져 왔으나 금융조합에 예치한 엔화는 환전이 되지 않아 무일푼이 된 가족은 고향에서 근근히 연명하는 처지로 전락한다. 큰 형은 일본으로 밀항하고 둘째 형은 큰 형을 만나러 일본으로 가던 중 행방불명이 된다. 구술자는 공부를 잘 해 부산의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지만 돈이 없어 대학진학을 못하고 한 해 뒤에 겨우 서울대 철학과에 입학한다. 졸업 후 취업할 때까지 가정교사로 일해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대학 2학년 때 4월혁명이 일어나 경무대 앞까지 시위에 참여했다. 졸업 후 수년간 철학공부 등을 하다가 1968년 신진자동차에 입사한다. 구술자는 젊은 시절부터 통일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박정권이 7·4남북공동성명으로 통일 분위기를 조성한 후 유신체제를 선포하는 기만책 등에 분노하게 된다. 1970년대 중반부터 신향식, 이재문 선생과 만나다가 1977년 남민전에 가입하여 활동한다. 당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하였다. 1979년 남민전사건이 터지자 체포되어 취조과정에서 고문을 받았음을 진술하였다. 구술자는 구속되어 재판에서 5년형을 받아 수감 중 1983년 8월 특사로 출소하였다. 출소 후 구술자는 생활을 위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4월혁명회, 남북민간교류협의회 등의 활동에 참여하였다.
-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 남민전사건으로 조사 받을 때 남영동 대공분실 조사관들이 심한 고문을 자행한 사실을 진술한 내용
- 녹취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