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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사업개요
- 1980년대 가족운동
- ‘1980년대 민주화운동 구술 수집 사업’ 4차년도 과제인 '1980년대 가족운동' 구술 채록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이하 민가협) 결성 주역과 장기 활동가를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민가협의 산실이 된 어머니들과 실무를 총괄했던 전직 총무들을 구술 대상자로 선정하여 조직의 형성 과정과 초기 활동상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은 1985년 12월 12일 민가협 결성 배경과 창립기 활동을 비롯하여, 1980년대 가족운동이 인권운동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포괄한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 민주화 과정에서 가족운동이 수행한 독자적인 역할과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다.
구술채록 정보
- 구술자
- 유시춘
- 면담자
- 이영재
- 구술일자
- 2021.8.20.
- 구술장소
- 경기도 일산시 EBS 이사장실
- 구술시간
- 141분
구술컬렉션 > 가족운동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 구술자 이력
1968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입학
1973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건조지대>로 신춘문예 작가 등단
1972.8 장훈고등학교 교사 발령
1985 구속학생학부모협의회 결성 주도를 이유로 장훈고에서 파면
1985 구속학생학부모협의회 총무
1987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
1994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1999 국민정치연구회 정책연구실 실장
2007 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2001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2008-현재 EBS이사장
- 구술내용 요약
-
유시춘은 1951년 경북 경주시에서 출생하고, 대구로 통학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8년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역사교사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볼 수 있었다. 1973년 대학 졸업하던 해에 <건조지대>로 신춘문예 작가도 등단했다. 1972년부터 장훈고 교사로 근무하다가 동생 유시민이 소위 서울대 프락치 사건으로 구속되자 서울대학교에 대자보를 쓰는 등 구속에 항의하는 활동을 하다가 1985년 주도적으로 구속학생학부모협의회를 결성하고, 이를 이유로 장훈고에서 파면되었다. 1985년 구속학생학부모협의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민가협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85년 미문화원 점거농성 재판 과정에서 재판정 농성을 주도해서 안기부장, 법무부장관, 서울대 총장 등이 경질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돈명 변호사의 도움으로 유시민 항소이유서를 보게 되고 이를 복사하여 전국적으로 이 항소이유서가 유명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1985년 12월 12일 민가협 결성과정에서 초대 총무 인재근과 민청련 젊은 여성 활동가들과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민가협 결성 후 민가협 소식지 <민주가족>을 발행하는 일을 도맡아 했다. 박용길 장로님께 민주가족 제호를 받아오기도 했다.
구속자 어머니들 설득해 내 자식의 안위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민주화 투쟁을 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시키는 역할을 잘했다. 구속학생학부모협의회 활동 당시에는 김민석 어머니, 함운경 아버지, 장영승 어머니, 전진숙 어머니 등과의 일화를 구체적으로 구술했다. 구술자는 1985년 7월 구속학생학부협회의 결성 과정부터 1985년 12월 12일 민가협 결성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기억하고 있었다. 민가협 결성 당시 각 협의회 대표로 활동하던 분들도 구술과정에서 일일이 밝히고 있다. 아울러 인재근 총무, 조무하 총무를 거쳐 박광숙 총무가 민가협 총무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술자가 역할을 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구술자는 1987년 6월 항쟁 과정에서 구속된 이후에는 민가협에 직접적인 역할을 맡아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민가협에 관심을 기울이며 다른 사회운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했다.
-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법정에서 농성을 벌이게 된 사연
- 녹취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