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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 규탄 시위

유종하 외무부장관이 주한일본대사 오구라 가즈오를 불러 일본의 한일어업협정 파기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그로부터 1년 후인 1999년 1월 22일에 1965년 6월의 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하고, 한․일 양국이 다시 체결한 한일어업협정을 발효했다. 이에 동해안 어민들이 즉각 반발하며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 정부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수협중앙회 회원들은 일본대사관 앞으로 몰려가 한일어업협정 파기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어민총연합 등 어민단체들이 서울 국민회의 당사와 부산 등지에서 한일어업협정 백지화, 일본 수상 사죄, 김선길 장관의 즉각 사퇴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부산의 한 어선은 전국어민운동연합 명의의 ‘한일어업협정 백지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