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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김대중 총재 비자금 폭로

15대 대선에서는 상대 후보자들에 대한 폭로전이 전개되었다. 국민회의가 7월 임시국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이회창 후보 두 아들의 병역면제 판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이회창 후보측은 10월 ‘DJ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다. 김대중 총재가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20억 외에 돈을 더 받았다고 강삼재 신한국당 사무총장이 공개하였다. 이에 박지원 국민회의 총재특보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사철 신한국당 대변인이 김대중 총재에게 비자금을 준 기업 명단을 공개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회의 당사에서는 다시 DJ측이 나서 비자금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결국 정치권의 공방은 김태정 검찰총장이 비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를 15대 대선 이후로 유보한다고 발표하면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