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1월 21일 임창열 경제부총리가 IMF 구제요청과 관련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같은 달 22일 임 부총리가 IMF 구제금융 신청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다. 12월 1일 고건 총리와 임 부총리가 3당 정책위의장들에게 IMF 자금지원 중간합의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2월 3일 IMF 긴급자금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임창열 경제부총리와 캉드쉬 총재가 기자회견을 했다. 같은 날 서울역에서는 전국노동운동단체협의회 회원들이 IMF 협상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었고, 민주개혁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도 광화문에서 경제파탄 주범 규탄대회를 열었다. 4일에는 종로5가에서 경실련 회원들이 IMF 굴욕협상 규탄시위를 벌였다. 10일 광화문 빌딩 앞에서 전국연합 회원들이 IMF 재협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12일 대학생들도 독립문에서 경제위기에 책임 있는 관료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12월 15일 종교계 지도자들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같은 달 25일 임창열 부총리가 IMF 조기 지원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