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1월 27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나라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서 외화통장을 개설하고 있다. 12월 3일 김포공항에서 경제 살리기 건전관광 캠페인을 하는 공항관계자, 관광공사 직원, 호텔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같은 달 4일 명동에서 열린 나라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원들이 참가했고, 서초구 구민회관에서 개최한 경제 살리기 실천다짐대회에서 많은 구민들이 외화통장을 개설했다. 5일 상일여중고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외제추방 결의대회를 갖고 외제품 화형식을 진행했다. 9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시민들이 외화통장을 개설하고 있다.
12월 9일 명동에서는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연합 회원들이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같은 달 10일 강남역에서 초록운동본부 회원들이 외제물건 불매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14일 강남 논현동의 한 중국음식점이 미화 1달러를 내면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했다. 23일 성균관 유생들이 경제 살리기를 기원하는 전통 기원제를 올렸다. 26일 압구정동에서 과소비 추방 캠페인을 벌이며 필기구 등 외제 학용품을 짓밟는 청소년 열린학교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1998년 1월 3일 여의나루역 직원들이 에스컬레이터 2조 중 1조의 운행을 중단한다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같은 달 4일 “울고 있는 경제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표어 아래 양말을 할인 판매하는 남대문 시장 상인의 모습이 보인다. 2월 16일 티존 강남점이 오픈 기념으로 1달러에 컴퓨터 서적과 스피커 등 교환행사를 했다. 4월 24일 관악산에서 관악구민들이 헌옷 모아 수출하기 행사에서 가정에서 입지 않는 헌 옷가지를 마대에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