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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대통령 선거 노태우 후보 유세

전두환 독재정권은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고자 하는 민주적 의지보다는 민정당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여 선거에서 승리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금권, 관권 등 여러 부정선거 사례에서 확인된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에도 불구하고 노태우 후보가 36.6%의 적은 득표로도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야권후보의 분열때문이었다(김영삼후보 28.0%, 김대중후보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