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정치깡패사건 피고인 재판

이승만 정권 하에서는 깡패들이 특정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고용되다시피하여 각종 테러와 정치보복 등에 이용되었다. 당시 대표적인 정치깡패는 유지광, 이정재, 임화수, 신도환, 곽영주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막강한 조직과 자금력을 갖추고 있어 각종 정치적 사건에 개입하였다.
4.19혁명으로 특별재판부가 꾸려져 이들의 부정선거 개입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3-5년 징역형의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았으나, 5.16쿠데타 이후 4.19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에서 처벌을 요구하였고, 쿠데타 세력은 사회정의를 구현한다는 차원에서 이정재, 임화수, 곽영주 등 정치깡패를 사형에 처한다.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