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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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시인 김남주 석방촉구 대회
등록번호 : 00041052
날짜 : 1988.05.04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윤영규
요약설명 :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학생운동을 주도하고 이후 반 유신 신문인 ‘함성’ 등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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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투위소식
등록번호 : 00078830
날짜 : 1977.03.21
구분 : 문서류 > 정간물
기증자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
요약설명 : 2호로 인해 유신헌법을 반대, 부정, 비방하는 모든 행위를 보도할 수 없게 되자,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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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투위소식
등록번호 : 00392155
날짜 : 1978.09.29
구분 : 문서류 > 정간물
기증자 : 장현자
요약설명 : 2호로 인해 유신헌법을 반대, 부정, 비방하는 모든 행위를 보도할 수 없게 되자, 언...
사료 콘텐츠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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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청원백만인서명운동-들불처럼 번진 유신헌법반대운동
요약설명 : 컸다. 개헌지지 서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유신 반대 데모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1974년 1월 1일 기독교청년협의회 회원 3천여 명이 통일 기원 예배가 끝난 뒤에 가두시위를 벌였으며, 5일에는 민주통일당이 개헌청원운동의 적극적 참여를 정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 1월 7일에는 이희승 · 백낙청 · 이호철 · 박태순 등 문학인 61명이 지지성명을 내고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성직자 41명이 자유민주체제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 와중에 공화당의 초대 총재이자 당 의장을 역임한 정구영이 전 사무총장 예춘호와 함께 공화당을 탈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박정희는 격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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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 총무님, 우리들의 총무님_ 김한림
요약설명 : 한 것일까? 유신반대 데모라도 하려는 것일까? 1972년 10월 박정희 정권이 유신헌법을 공표한 뒤 세상이 뒤숭숭했다. 박정권은 초헌법적인 긴급조치를 발동하여 국회를 해산하고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동시에 전국적인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뒤, 유신헌법을 통과시켰다. 그 뒤로 대학가에선 연일 유신헌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는 터였다. 유신반대 데모만 해도 최고 15년 형을 받을 수 있는 시절이었다. 한림은 설령 윤이 데모에 나선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었다. 유신반대운동이라면 한림이 더 선배였다. 한림은 4·19혁명 후 치러진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보선의 아내 공덕귀 여사와 가까운 사이였다. 윤보선은 박정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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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이념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전사 시인 김남주
요약설명 : 1964년 광주제일고등학교에 합격한 그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 반대하여 이듬해 자퇴를 결행하며 자신의 소신을 행동으로 옮겼다. 1969년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전남대학교 문리대 영문과에 입학한 그는 1970년 11월 13일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피복공장 재단사로 일하던 전태일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라고 외치며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한 사건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 사건은 노동자를 착취하여 소수의 부유층을 살찌게 했던 박정희 정권의 추악함에 맞선 거대한 항거의 씨앗이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지식인과 노동자가 연대하여 투쟁해야 한다는 자각을 하게 된...
일지사료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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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문교회 은명기 목사 연행 및 구속
일자 : 1972.12.13
분류 : 민주화운동 > 재야·지식인·종교
요약설명 : 7면 이 사건은 1972년 “11월 19일 오후 2시 남문교회에서 은명기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는다”라는 내용의 편지가 돌면서 발단이 되었다. 이에 당국은 은명기 목사가 유신을 비판하는 개인적 발언을 한 것을 문제삼아 철야기도회 중 강단에서 기도를 하고 있던 은명기(기독교장로회 전주 남문교회) 목사를 포고령 위반(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포고령이 해제되기 1시간 전인 12월 13일 저녁 11시에 연행해 구속하였다. 12월 20일 전주지방법원은 은명기 목사의 구속적부심 심사에서 피의자의 요구를 기각함으로써 끝내 구속되고 말았다. 은명기 목사는 1973년 2월 7일 병보석으로 석방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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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선언문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 발표
일자 : 1973.5.20
분류 : 민주화운동 > 해외
요약설명 : 10월 유신과 박정희독재체제에 반대하며 이와 투쟁해 나갈 것을 밝힌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을 발표하였다. 이 선언문은 비밀리에 해외에 반출되어 외국교회 각처에 알려졌으며 외국교회들이 한국 민주화 운동을 지원케 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선언문은 한국의 오늘의 상황에 대처해 나감은 신의 명령에서 오는 것이라는 등 3개항의 “행동의 이유”와, 성령은 지상에서 사회적, 정치적 변혁을 위하여 싸울 것을 명하고 있다는 등 3개항의 “신앙고백”을 밝히고 “당면문제에 관한 우리의 신념”에서 ①한국 현 통치세력은 권력과 위압에 의하여 지배하려 하고 있다, ②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려 하고 있다, ③현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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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순 신부, 바티칸에서 귀국 직후 연행
일자 : 1974.7.6
분류 : 민주화운동 > 재야·지식인·종교
요약설명 : 소위 유신헌법이라는 것은 1972년 10월 17일에 민주헌정을 배신적으로 파괴하고 국민의 의도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폭력과 공갈과 국민투표라는 사기극에 의하여 조작된 것이기 때문에 무효이고 진리에 반대되는 것이다. 2. 소위 유신헌법이라는 것은 국민의 불가양도의 기본인권과 기본적인 인간적 품위를 집권자 한 사람의 긴급명령이라는 단순한 형식만 가지고 짓밟는 것이다. 이래서는 인간의 양심이 여지없이 파괴될 것이다. 3. 본인이 위반했다고 기소된 소위 대통령긴급조치 제1호, 제4호는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상 가장 참혹한 기본권 유린의 하나이다. 이것들은 소위 유신헌법의 개정을 청원하거나 건의하는 것을 금지하고 그러한 청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