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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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가리다(영은)가 교도소에서 쓴 편지 묶음]
등록번호 : 00476445
날짜 : 199*.00.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천주교인권위원회
요약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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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말가리다 수녀 명예시민 추천 건
등록번호 : 00874197
날짜 : 1992.07.1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안양전진상복지관
요약설명 : 서말가리다 수녀의 명예시민 추천과 관련하여 그녀의 약력과 업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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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청소년의 어머니 말가리다 수녀의 감동스토리
등록번호 : 00874344
날짜 : 1989.01.00
구분 : 문서류 > 문서
기증자 : 안양전진상복지관
요약설명 :
사진사료 1건
더 보기사료 콘텐츠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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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사건을 딛고 우뚝 선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요약설명 : 그곳에서 우락부락한 사내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박 대통령의 개인 비서를 사칭한 남자는 한국에서 온 근육질의 중앙정보부(중정) 요원이었던 것이다. 납치조 일행은 윤이상을 데리고 쾰른을 경유해 본의 대사관으로 갔다. 그곳 다락방에 윤이상을 감금한 그들은 여러 날 동안 잠 안 재우기 고문을 하면서 협박과 공갈로 거짓 자백을 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괴롭혔다. 며칠 후, 그들은 윤이상을 비행기에 태워 일본을 경유한 뒤 한국으로 끌고 갔다. 대한민국 정부의 사주를 받은 중정 요원들이 국제법을 위반하면서 납치극을 벌인 것이다. 얼마 후, 독일의 주요 신문에 이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한국 출신의 저명한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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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노래, 꽃다지 이야기
요약설명 : 상관이란 말요? 월급 더 달라고 파업하는 게 노동자 이기주의지 무슨 민주화운동이요? 에이취!” 젊은 형사는 말하다 말고 한바탕 재채기를 해댔다. 가두시위 현장에서 잡혀온 이들의 옷에서 나는 최루탄 냄새 때문이었다. 마주 앉은 작업복의 청년은 면역이 된 듯 당당했다. “평등 없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가능합니까? 돈과 권력을 가진 소수 특권층이 선거를 자기들 마음대로 주무르는 형식적 민주주의가 되서는 안됩니다. 노동자가 잘 사는 게 진짜 민주주의고, 그래서 노동운동은 민주화운동인 겁니다.” 형사는 콧물을 풀어내고는 노래 가사가 적힌 종이를 흔들어 보였다. 백무산 작사, 김호철 작곡의 <단결투쟁가>였다. 가사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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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곡 이야기 - 내 청춘의 30일
요약설명 : 되겠어?” 공안들은 대학생 친구들의 학생증을 보고는 뒤통수나 한 대씩 때리고 말더군요. 그런데 주민등록증밖에 내놓을 게 없는 내게 오더니 태도가 확 달라지대요. “뭐야, 너 재수생이야? 네가 기타 쳤지?” 나 혼자만 공안의 손아귀에 뒷덜미가 잡혀 끌려가게 됐습니다. 홍익회 상품들을 쌓아두느라 여유가 있는 칸으로 끌려가니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으라는 겁니다. 믿어지지 않는다고요? 박정희 시대는 그런 시대였답니다. 정식 경찰도 아니고 기차 경비원에 불과한 공안도 위세가 등등한 시대였지요. 어찌나 무릎이 아프던지, 청량리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관에게 인계되니 살 것 같더군요. 난생 처음 수갑에 채워져 역전파출소로...
구술 컬렉션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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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문에 광고로 호소문 발표
일자 : 1960.3.2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야당과 재야단체
요약설명 : 말아 정상형적(正常形的) 대통령선거를 다시 하도록 하는 방법이고 또 장면 박사를 다시 뽑아 이 나라의 민주발판을 지켜가는 방법이다. 二. 3월 조기선거는 비열한 작전이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권영속을 꾀하는 자유당은 계속하여 악랄·비겁한 수법으로 민주정신과 정치도의를 짓밟았다. 그들은 조 박사가 치료차로 고국을 떠난 직후에 뒤에서 총 쏘는 격으로 선거날짜를 3월 15일로 당기어서 공고했다. 법적으로 7월 14일 전에 시행하면 되는 선거를 4년 전에도 농번기라는 핑계로 5월로 당겨했고 이번에 또다시 농시를 피한다는 구실로 3월로 당기어 함은 번번이 기습작전으로 부당이득을 보자는 것이니 법정신과 정치도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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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제연구회, 민주당에게 선거패배 받아들이라는 담화문 발표
일자 : 1960.3.13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사회·문화
요약설명 : 원했다면 또한 동일티켓제도를 진심으로 지지했다면 기왕에 진 싸움에서는 부질없이 혼란만 일으키지 말고 깨끗이 패배할 줄 알아야 될 것입니다. 2. 민주당이 계승권에 매달린다면 얼마나 비겁합니까. 이번에 유석 선생이 가신 후 새로운 대통령후보를 세울 수 없게 된 책임은 민주당에게 있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있었던 ‘선거법 협상’때에 입후보자 유고 시에 대비하는 입법조치를 반대한 측이 누구였습니까. 민주당은 인명공산(人命公算)과 계승권에 대한 사행심 때문에 대사를 그르친 경험을 살려서 이번에는 대정당의 이성을 찾아야 될 것입니다. 3. 민주당은 진실에 눈을 가리지 말아야 됩니다. 지금 신·구파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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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구 치안국장, 유지광 체포 지시
일자 : 1960.4.23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정부·여당과 친여세력
요약설명 : 고려대생 습격사건의 배후혐의자 유지광을 오늘 중으로 체포하라고 지시하였다. 조 국장은 “오늘 중으로 꼭 체포될 것으로 보며, 유지광이 숨은 곳도 탐지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미 구속된 깡패의 일부가 자백을 하지 않는다 해도 유지광을 잡으면 그의 배후 관계를 쉽사리 들추어낼 수 있으리라고 자신하였다.『조선일보』1960. 4. 23 석3면 유충렬 서울시경국장도 이 사건을 철저히 규명하여 흑백을 가리겠다고 말하였다.그는 이미 사표를 제출했으나 자신의 재임시 사건의 배후관계 및 일당을 모조리 적발, 구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였다. 동대문경찰서장은 “오늘 중으로 깡패 8명에 대한정식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