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2건
더 보기민주화운동사 컬렉션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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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건회, 유럽 민주화운동의 시작
요약설명 : 교포사회의 반독재운동을 자극시켰다. 유럽 최초의 조직적이고 본격적인 민주화운동 단체인 민건회는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태동되었다. 광부와 간호사 등 교포 노동자, 유학생, 종교인, 지식인 등 독일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민건회가 발표한 선언문에서 “민족의 모순과 국가의 위기를 철저히 인식하라!”고 호소하면서 “민족의 굴욕적인 예속이 다시 오기 전에, 국민이 영원히 한 독재자의 노예가 되기 전에 수수방관적 자세를 버리고, 일어나서 이성과 양심을 거스른 독재의 무리들을 물리치자!”고 호소했다. 이렇게 해서 유럽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의 공개적인 반독재운동이 일어났다. 주목할 것은 박정권의 폭압정치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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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민주구국선언-유신반대운동의 불꽃
요약설명 : 반응을 보였다. 이 사건 이후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 대학가에서는 ‘3·1민주구국선언문’을 복사해 일제히 뿌리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 학생운동권은 이 일을 통해 긴급조치 9호의 억압적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대학가의 유신반대 투쟁은 1976년 가을부터 점차 활발해졌고, 1977년 하반기에는 대규모 시위로 발전했다. 재야에서는 3․1선언을 계기로 교파를 초월한 연합전선이 형성되었다. 1977년 3월 22일은 3·1민주구국선언 사건의 대법원 판결이 열리는 날이었다. 이날 윤보선 전 대통령과 함석헌, 지학순 주교, 박형규 목사 등이 ‘민주구국헌장’을 발표했다. 중앙정보부는 이 사건 관련자들...
구술 컬렉션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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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신한당 통합, 신민당 창당
일자 : 1967.2.7
분류 : 분류없음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선언문을 낭독 “반일·반공·반독재투쟁의 피어린 전통을 자랑하는 민중·신한 양당의 합당을 핵심으로 모든 재야세력이 총집결한 법국민적 정당”임을 표방했다. 이날 대회는 또 장준하 씨의 낭독으로 결의문을 채택, ① 우리는 다음 선거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성취시켜 민주정치를 재건하고 민생을 도탄에서 구출한다 ② 우리는 우리의 승리와 목적 달성을 위해 철석같이 단결하고 봉사에의 신념과 불굴의 용기로써 투쟁한다 ③ 만일 부정선거의 경우 여기서 오는 불행한 사태 발생의 모든 책임은 박 정권이 져야 함을 사전에 경고한다고 성명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백낙준·이범석 씨는 “구국 투쟁의 정신으로 모든 재야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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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생데모
일자 : 1969.7.4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그 가열한 구국투쟁. 지긋지긋한 일제의 탄압 아래서 인고의 쓰라림을 삼켜가며 벌인 현대화투쟁, 그리고 독립 후로도 보여준 그 용기 있는 반독재 민주수호투쟁 등, 근자에 이르기까지 우리들 언론이 뿌려준 고귀한 피와 땀의 공적은 실로 눈물겹도록 대견스러울 뿐 아니라 영원토록 찬연히 빛날 것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네 주위엔 다시 반민주적 반역의 풍조가 풍미하고 있는데 이러한 풍조를 통쾌하게 질타하던 언론은 그럼 어디로 가고 말았는가? 지사적 긍지와 용기로써 난국을 파헤치고 전진하던 옛날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왜 모두가 저 먼 편의 불인 양 관상만 하는 방관자로 주저앉고 말았는가? 심지어는 야차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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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리대생 비상학생총회 개최, 4.27선거를 규탄하며 데모
일자 : 1971.5.6
분류 : 분류없음 > 학생
요약설명 : 구국투쟁선언문민주주의를 위장하여 정권의 정통성을 억지로 인정받고자 한 현 정권은 드디어 ‘4.27대통령선거’라는 연극을 공연하고야 말았다. 공명한 민주 선거를 통하여 3천만의 공복을 뽑고자 하는 국민들의 환상은 관권, 금력, 폭력, 언론 독점, 사전 조작 등의 악랄한 수법으로 인하여 산산이 부서졌다. 저들의 요식행위의 들러리로서 철저히 우롱당한 국민주권은 ‘4.27 민주주의’에 경종을 울리며, 민주주의의 근본을 파괴하는 원천적인 부정선거의 전면적인 무효화를 선언한다. 우리는 매판 집단과 결탁한 일부 정치인에 의하여 파쇼 체제 확립을 위한 각본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연출되고 있음을 주시하여 왔다. 몸서리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