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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대통령 선거 현장
제15대 대통령선거는 한국 선거사상 최초로 후보자간 TV토론이 실시됐다. 제15대 대통령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 이회창, 김대중, 이인제 후보가 나란히 서 있다.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김종필 자민련 총재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뤘고, ‘수평적 정권교체론’을 부각해 당선됐다. ‘3김 청산’을 내세운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와 ‘세대 교체’를 들고 나온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 등 여당 후보의 병립은 김대중 후보에게 유리한 대결구도를 형성했다.
1997년 12월 18일 실시된 15대 대선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 김대중 후보가 유효투표의 40.3%를 획득해 38.7%를 얻은 이회창 후보를 39만여 표차로 눌렀다. 이번 선거 결과의 최대 특징은 표의 ‘동서 현상’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이회창 후보가 한반도의 동부지역에서, 김대중 후보는 서부지역에서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지역주의적 선거행태로 인해 노동계의 지지를 받은 권영길 국민승리21 후보는 1.2% 득표율의 지지를 받는데 불과했다.
1997년 12월 18일 실시된 15대 대선은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을 불허하는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 김대중 후보가 유효투표의 40.3%를 획득해 38.7%를 얻은 이회창 후보를 39만여 표차로 눌렀다. 이번 선거 결과의 최대 특징은 표의 ‘동서 현상’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이회창 후보가 한반도의 동부지역에서, 김대중 후보는 서부지역에서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지역주의적 선거행태로 인해 노동계의 지지를 받은 권영길 국민승리21 후보는 1.2% 득표율의 지지를 받는데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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