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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수입개방압력철회 미상공회의소 점거 농성

미국은 80년대에 들어 계속되는 불황의 엄청난 무역수지적자를 타개하기 위하여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에 농축산물 수입개방을 요구하였다. 이 시기 가장 문제가 되었던 미국 소의 과잉도입의 경우 ‘소값이 개값이 되는 바람에 120만 소사육 농가가 약 조원의 피해를 볼 지경이었다.
이런 현실을 분노한 서울시내 7개 대학 대학생 14명이 주한 미상공회의소 사무실을 점거 농성하여 “한국민중 압살하는 미국자본 물러가라”고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였다 전원 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