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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화원 점거학생 가족 민추협 농성
서울미문화원 농성학생 가족 30여명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진흥빌딩 10층 민추협 사무실에서 7월 22일부터 농성을 진행했다. 대부분이 40~50대의 어머니, 누나들이었다. 학생들이 외쳤던 구호가 적힌 머리띠, 어깨띠를 두르고, 학생들이 불렀던 노래까지 합창해 가면서 시멘트 바닥에서 29일까지 8일간을 농성을 했다. 건물 벽면에는 '민주적인 공개재판을 하라’ '애국학생을 용공, 좌경으로 몰지 말라'는 플래카드를 걸어 놓기도 했다.
7월 27일, 가족들은 29일에 열리는 재판 방청을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변호인단을 통해 발부된 방청권을 반납했다. 29일 공판 방청을 거부하며 민추협 사무실에서 농성 중이던 학부모 30여명은 공정한 재판을 위해 재판장이 노력해 줄것을 요구하며 오후 6시, 8일간의 농성을 풀고 자진해산했다. 또 병합심리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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