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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교사 복직 촉구대회

79년 남민전 사건에서 87년 6월 항쟁까지 45명의 구속, 86명의 해직, 20명의 중징계가 나왔다. 이들 중 상당수가 참여하여 86년 5월 설립한 ‘민주교육실천협의회’는 교원노조의 실질적인 추진세력이 된다. 6월항쟁 기간 동안 수많은 교사들이 퇴근 후 시위에 참여했고 6월 29일의 승리를 맛보았다. 당시 문교부장관은 해직교사들의 전원 복직을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약속은 말로 끝나고 당사자들의 치열한 복직 투쟁 끝에 88년 교단에 돌아간 수는 30여 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