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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항쟁 (사북광산노동자대투쟁)
요약설명 : : 67317)과 4월 30일에 생산된 ‘정책협의회참가자일동’명의의 선언문 <최근 경향각지에서 일어나는 근로자 농성사태와 동원탄좌 사북사태에 대하여>(등록번호 : 97936)가 사건에 대한 당시의 인식을 보여주는 문건이다.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사북사태는 근본적으로는 부패특권층을 위한 대외의존적이고 물량성장위주이며 서민대중의 인간다운 경제생활을 외면한 박정권의 반인간적이고 반민중적이며 반민족적인 경제체제로 말미암은 국민경제파탄의 필연적 귀결이며, 또한 노동삼권을 비롯한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를 탄압해 온 반근로자적 노동정책에 대한 근로자의 정당한 항거였음을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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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통일운동
요약설명 : : 362695),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상임위원 신부일동 명의로 된 서한 <존경하올 주교님[임수경 방북 관련 문규현 신부의 북한 파견-수신:아시아주교회의 인성회 책임주교 하마오,발신: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총무 남국현]>(등록번호 : 314087),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의 성명서 <성명서-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임수경 전대협 대표와의 동행 결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등록번호 : 130628), 임수경 관련 한겨레신문 스크랩 (등록번호 : 333938), 호주의 한국민족자료실(KRC)의 문화,교육,통신지 제16호 <임수경 북한대행진 동행기>(등록번호 : 325242), <문규현 신부.임수경 양 모두진술-하나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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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피복노조 노동교실 탄압사건
요약설명 : (등록번호 : 91838), 평화시장노동자일동 명의의 <(청계피복노조의) 9.9 결사선언>(등록번호 : 484352),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산업분과의 <9.9결사투쟁사건경위보고서[청계피복노조]> (등록번호 : 105256), 기장청년전국연합회의 성명 <(청계피복노조의 9.9결사 투쟁사건에 대한)우리의 입장>(등록번호 : 484671), 청계피복지부의 <십자가를 가지고 있다고 몽둥이로 전신을 구타 곪은 상처 자리를 바늘로 후벼파기도-평화시장 노동자들의 고문 사례 보고> (등록번호 : 484339), 평화시장사건대책협의회참가자일동 명의의 <[평화시장 사건 관련]결의문> (등록번호 : 419742), 중부경찰서가 작성한 <진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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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칼보다 강하다 -민주화를 향한 문인들의 기개
요약설명 : 뜻있는 문학인 일동은 우리의 순수한 문학적 양심과 떳떳한 인간적 이성에 입각하여 다음과 같은 주장을 결의, 선언하는 바이며, 이러한 우리의 주장이 실현되는 것만이 국민총화와 민족 안보에 이르는 길이라고 선언하는 바이다. 민족문학작가회의로 확대 개편 1987년 6월항쟁이 6·29선언으로 귀결된 후 1987년 9월 17일,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민족문학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민족문학작가회의로 확대 개편되었다. 회장에 김정한, 부회장에 고은, 백낙청이 선출되었으며, 범문단적 문학단체를 표방하면서 보다 많은 진보적·양심적 문인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그들은 창립선언문에서 “참다운 민족문학을 열망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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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들의 목소리, 동아일보 백지광고
요약설명 : 상품 불매운동도 전개하자고 촉구했다. 8면에는 한국교회 여성연합회, 경동교회 교인 일동,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는 한 시민’도 광고를 통해 동아 돕기를 제안했다. 1월8일부터는 4면에 언론자유수호 격려광고란을 두고 시민들의 광고를 싣기 시작했다. 종교계, 사회단체, 노동자, 농민, 학생, 회사원, 해외동포 등 각계각층의 격려광고가 밀려들었다. 격려광고를 싣기 시작한 지 사흘 만에 광고란은 5개면으로 늘어났고 신문부수도 급격히 늘어났다. 밀려드는 광고를 다 싣지 못해 ‘오늘 격려광고 일부는 지면부족으로 내일로 미룹니다.’라는 안내문이 나갈 정도였다. 동아일보 앞에서 중앙정보부 요원들이 광고 접수를 막기 위해 검문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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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문으로 본 4.19혁명
요약설명 : 민주역사창조의 역군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여 총궐기하자. 단기4293년 4월 18일 고려대학교 학생일동 1960년 4월 16일, 이날은 고려대생들의 신입생환영회가 계획된 날이었다. 마산 2차시위에 고무된 고대생들은 이날 시위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낌새를 챈 형사들이 학교로 들이닥치는 바람에 신입생환영회와 시위계획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18일 아침 이들은 학교 안으로 몰래 숨어들어가 점심시간 사이렌이 울리면 학생들을 교정에 있는 인촌 동상 앞으로 모이도록 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동태를 알아챈 학교 측은 사이렌을 울리지 못하게 했다. 그러자 학생들은“인촌 동상 앞으로”라고 외쳤다. 순식간에 3,0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