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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모

구술자소개

구술자
양원모
면담자
김종길, 양정애
구술일자
2022.10.23.
장소
경기도 양평
구술시간
3시간 35분 55초
구술아카이브 > 1980년대 민주화운동 > 문화예술운동 관련 구술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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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내용 요약

양원모(예명 라원식)는 1958년 강원도 영월군 상동에서 출생하였다. 1977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홍익대학교 사범대 외국어교육학과에 입학하였다. 홍익민속연구회, 가톨릭민속연구회, 기독청년민속연구회, 홍익대 탈춤반 눈솟말 재인패 활동을 하였다. 1980년 전국대학 탈춤패 연합 교육주무를 역임하였다. 1983년 카투사 전역 후, 놀이패 한두레에 입단하여 마당극 공연(<강쟁이 다리쟁이>)을 했다. 1984년 미술동인 두렁에 가입, 미술동인 `두렁' 창립전》에 참여하며, 동인지 『산 미술』을 편집했다.

『미술평론』에 필명 라원식으로 「민속미술에 대한 새로운 조명」 평론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85년 『민중미술』(공동체 출간)을 묶어 내는 데 함께했다. 《한국미술, 20대의 힘전》 사건 투쟁에 함께 하며, 1985년 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의 창립 준비위원으로 들어가 활동, 정책실장을 역임하였다. 1986년 미술동인 두렁이 논두렁과 밭두렁으로 산개를 결정, 현장 활동을 하는 밭두렁과 함께 부평으로 이전하여 노동문화야학(주안5동성당)을 열었다. 풍물패 한광대를 창단하고, 한광대와 함께 주안역 앞에 문화공간 쑥골마루를 개관, 운영하였다. 노래패 산하, 그림패 갯꽃과 노동문화 상담과 지원 조직 일손나눔을 모아들여 인천민중문화운동협의회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의 모태가 된 우리문화사랑회를 꾸렸다. 1987년, 인천 민중문화운동연합 지도위원 역임, 1989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창립준비위원 활동과 그림마당 민 운영위원을 맡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민중미술 15년전》(1994) 기획을 준비하며 추진위원을 맡아 활동했다.

2003년부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양평문화재단을 거치며, 지역 공동체 기반 예술 확장에 힘쓰고 있다.


- 1958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

- 가톨릭의 종교적 영향과 오산학교의 민족주의 교육 아래 성장

- 홍익대학교 사범대 외국어교육학과 입학

- 향린교회에서 인문, 사회학 공부하고 기독교 탈춤반(기탈), 홍익대 탈춤반 눈솟말 재인패 활동. 연합대학 탈춤반(연탈)에서 후배들 교육 담당 주무로 활동

- 미술동인 두렁과 놀이패 한광대에서 활동. 노동 현장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노동운동에 참여

구술상세목록 및 녹취문

  • 2022_1980년대 문화예술운동1_구술자료상세목록_양원모.pdf 9912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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