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 컬렉션
구술컬렉션
문화예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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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
- 1954년 서울 출생
- 홍익대학교 조소과 75학번으로 입학 후, 1980년 졸업
- 홍익대학교 민속문화 동아리 결성, 탈춤 풍물 민화 등 민속문화 학습
- 봉원사 만봉스님에게 탱화, 불화 전수
- 1978년, 노동마당극 <동일방직 문제 해결하라> 공동연출
- 1980년 창작과 비평 재직 중, 5·18 광주 유인물 제작 및 살포로 계엄포고령 위반,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도망자 생활
- 미술동인 두렁 창립회원, 문화예술운동, 민중미술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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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1차)- 1946년 평양에서 출생- 1965년 서울대학교 회화과 입학 후, 1977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1979년 말 현실과 발언 동인 창립 회원이자 초대 대표를 맡음. 1980년 군부독재정권 하에서 창립전이 취소되어 ‘촛불 전시’가 됨- 현실과 발언 결성 과정과 주요 전시- 1985년《한국미술, 20대의 힘전》사태에 대한 미술계의 대응과 민족미술협의회(민미협) 결성 과정- 일본의 (민중미술 관련 전시)《JALLA전》 초청과 참여 과정(2차)- 현실과 발언 해체 과정까지 구술- 공주사대 재직 시절, 탈춤반 지도교수를 맡으며 불온 교수로 낙인찍힌 과정- 1985년, 공주교도소 벽화 작업 <꿈과 기도> 제작 계기, 제작 과정, 작품 설명- 그림마당 민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그림마당 민의 역할- 일본의 《JALLA전》 참여 과정 재진술, 이 전시 참여에 대한 정부 관계자들의 대응 진술- 《민중미술 15년전》(국립현대미술관, 1994) 개입 과정과 참여- 《동학 100주년 기념전》(예술의 전당, 1994) 기획 과정- 민중미술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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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례
- 1946년 서울 출생
- 서울교대 입학 후 졸업(1968)
- 서울교대 시절 박광진 교수의 영향으로 미술을 배우고, 1967년《국전》입선
- ‘한국 근대여성 지도자 100인’에 선정
- 초등학교 교사 생활
-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교직 생활을 그만둠
- ‘죽음’에 대한 화두가 그림에 등장.
- 1980년대 초, 서초동 제3화실에서, 김인순, 윤석남 등과의 작가들과 교류
- 1982년《11인의 소묘전》
- 정문규, 유홍준 등의 도움을 받으며 본격적 작품 활동
- 1985년 관훈미술관 첫 개인전: 죽음, 상처, 회복을 주제로 다룬 작품 발표
- 1985년 ‘힘전’ 사건 뉴스 보도에 작품 등장, ‘민중, 민중미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 ‘민미협’ 내 여성미술분과 활동하며, 여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문화예술운동 안으로 끌어오는 과정
- ‘여미연’ 결성 및 활동,《여성과 현실전》참여, 한국 여성주의미술운동
- 여성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다수의 걸개그림 공동제작에 참여
- 가족법 개정과 같은 실질적 법 개정에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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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 1958년 서울 영등포구에서 2남 2녀 중 셋째로 출생
-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회화 전공) 77학번으로 입학 후 제적
- 1980년 학내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유인물 제작, 살포, 계엄포고령 위반 혐의로 구속
- 1981년 8·15 특사로 사면, 사면 후 학생운동, 노동자문화운동에 투신
- 미술동인 두렁 창립회원, 생활문화연구소 신명 활동 등 문화예술운동, 민중미술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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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 1962년 제주 출생
- 제주 오현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있던 강광의 권유로 미술반 활동, 문행섭, 홍성석 등과 교류
-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 입학 후 졸업(1985)
- 1988년 ‘제주’ 지역의 자생적 미술운동 그림패 ‘보롬코지’ (제주도 내 최초의 민중미술 동인) 창립. 김수범, 문행섭, 부양식, 양은주, 김동수 등과 함께 ‘보롬코지’ 활동을 시작.
- 1987년 이후, 4·3 에 대한 증언이 나오기 시작, 1989년 4월 ‘보롬코지’의 주도로 첫 《4·3 미술제》가 기획. 같은 해 8월 《4·3 넋살림전》(그림마당 민)을 기획하여, 서울에도 ‘4·3’에 대해 알리는 역할.
- 금기의 언어였던 ‘4·3’을 미학적 테제로 최초 노출한 전시
- ‘보롬코지’의 다수 회원이 전국 조직 ‘민미협’ 활동에 결합
- 1993년 ‘보롬코지’의 발전적 해체 이후, ‘탐미협’ 창립을 주도
- 4·3 목판화 연작 제작,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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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 1959년 전남 부안 출생
- 홍익대학교 조소과 입학 및 졸업(1985)
- 『농민가락 차차차』(1984년 10월, 한국기독교농민회총연합회 발행)에 이봉민 등 홍대 민화반과 함께 삽화 제작
- 미술동인 두렁 회원
- 농민운동 투신(1986-)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1기 문화국장(1990) 활동
- 1989년 2·13여의도농민대회(2·13투쟁)으로 인해 수배
- 『한국농정신문』에 <농민만평> 연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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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모
- 1958년, 강원도 영월군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
- 가톨릭의 종교적 영향과 오산학교의 민족주의 교육 아래 성장
- 홍익대학교 사범대 외국어교육학과 입학
- 향린교회에서 인문, 사회학 공부하고 기독교 탈춤반(기탈), 홍익대 탈춤반 눈솟말 재인패 활동. 연합대학 탈춤반(연탈)에서 후배들 교육 담당 주무로 활동
- 미술동인 두렁과 놀이패 한광대에서 활동. 노동 현장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노동운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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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연
- 1956년 서울에서 출생
- 홍익대학교 조소과 입학, 졸업
- 1980년, 5‧18민주화운동 유인물 제작, 배포로 체포, 심문
- 1981년 동월교회(돌산교회) 허병섭 목사 제안으로 노동자 의식화 교육 프로젝트(교육책자 제작)에 그림으로 참여
- 1985-6년, 『사장과 진실』, <깡순이> 만화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 기관지 연재, 이은홍, 이기연, 김주형 공동) 제작
- 《한국미술, 20대의 힘전》 사건 투쟁 과정
-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창립판화 <두꺼비>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수첩 제작
- 미술동인 두렁 창립회원, 신명, ‘질경이 우리 옷’ 활동 등 문화예술운동, 노동운동, 노동자문화운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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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홍
- 1960년 전주에서 출생
-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 78학번으로 입학 후, 1985년 동양화과로 졸업
- 1980년, 5·18민주화운동 유인물 제작에 가담
- 1981년 동월교회(돌산교회) 허병섭 목사 제안으로 노동자 의식화 교육 프로젝트(교육책자 제작)에 그림으로 참여
- 1986년, 서노련사건으로 체포, <사장과 진실>, <깡순이>가 이적표현물로 분류되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6개월 실형
- 미술동인 두렁 창립회원, 민족생활문화연구소 신명, 한국문화운동연구소(한문연) 활동 등 문화예술운동, 노동운동, 노동자문화운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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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 1956년 서울에서 2남 중 막내로 출생
-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76학번으로 입학 후, 1980년 졸업
- 1977년 서울대중앙도서관점거 유신반대시위사건(11·11중앙도서관점거농성),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친형이 구속되며, 구속자 가족 활동을 시작함
- 1979년 대한전선노조의 선전물 작업 (노동자 교육을 위한 만화 형식의 슬라이드 작업)
- 미술동인 두렁과 민중문화운동협의회(민문협) 활동을 하며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문화예술운동에 참여
- 1980년대 민중만화 관련 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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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 하이라이트 영상 준비중입니다
- 1959년 부산 출생
- 대구효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 입학 후 졸업
- 대학 시절 학내 문제에 발언하는 대자보를 붙이며 처음 사회적 발언을 함
- 대학 졸업 후 충무로 기획사에서 디자인 일 시작
- 학생운동 하던 동생의 영향으로 성수동 봉제공장 취업
- 봉제공장 나온 후, ‘민미협’ 소개로 ‘우리마당’ 활동 시작
- ‘우리마당’의 인연으로 1987년 서울미술운동집단 ‘가는패’ 결성
- ‘가는패’ 첫 사업: 박종철 열사 장례 걸개그림 제작
- 1987년, 상계동 철거민 지원을 위한 《‘가는패’ 열림전》
- 《농촌 장터 순회전》
- 한독금속노조 연대 공장벽화 제작
- 노동절 《벽보선전전》
- 노동자 화실 햇살그림터 개소
- 1988년, ‘전노협’ 제안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위한 걸개그림 <노동자> 제작
- 1988년, ‘민미련 건준위’ 참여. ‘가는패’ 대표 차일환 등 구속
- ‘가는패’에서 ‘서울민미련’으로 확대 개편, ‘서울민미련’ 대표를 맡아 이끔
-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단체구성) 혐의로 구속되어 수감 생활 후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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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엽
- 1962년 전남 강진 출생
-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입학 후 졸업(1985)
- 현장 지향 민중미술 소집단 ‘두렁’의 동인 가입(1985)
- ‘두렁’의 산개와 함께 ‘밭두렁’의 일원으로 1986년 부평공단에 노동자로 취업
- 부평공단 시절 함께 했던 노동자 동료들과 주고받은 편지(일부) 구술
- 현장 생활을 정리 후 노동운동을 지원하는 문화 소모임 ‘일손나눔’ 활동
- 인천 미술패 ‘갯꽃’ 활동(1986~1992)을 하며 다수의 현장 작업 진행
- 걸개그림(<송철순열사도> 등), 깃발그림, 벽화(한독금속벽화), 판화, 삽화 등-제작.
- 민족미술협의회 산하 여성미술분과 모임(1989년 ‘여성미술연구회’로 명칭 변경) 등의 활동 병행
- 일정 기간 ‘여미연’을 대표로서 이끌었으며, 그림패 ‘둥지’ 등의 활동에도 관여
- 여성과 노동을 주제로 한 다수의 걸개그림을 제작
- 1987년 김인순, 김종례, 정정엽, 그림패 ‘둥지’ 등 공동제작, 명동성당 앞 6·10 민주항쟁 현장에서 활용된 걸개그림 <해방의 햇새벽이 떠오를 때까지 하나되어 나아가세> 제작과정 구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