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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사업개요
- 1980년대 가족운동
- ‘1980년대 민주화운동 구술 수집 사업’ 4차년도 과제인 '1980년대 가족운동' 구술 채록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이하 민가협) 결성 주역과 장기 활동가를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민가협의 산실이 된 어머니들과 실무를 총괄했던 전직 총무들을 구술 대상자로 선정하여 조직의 형성 과정과 초기 활동상을 기록했다. 주요 내용은 1985년 12월 12일 민가협 결성 배경과 창립기 활동을 비롯하여, 1980년대 가족운동이 인권운동으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포괄한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 민주화 과정에서 가족운동이 수행한 독자적인 역할과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다.
구술채록 정보
- 구술자
- 이영
- 면담자
- 이영재
- 구술일자
- 2021.9.13.
- 구술장소
- 서울시 종로구 4.9통일평화재단 사무실
- 구술시간
- 123분
구술컬렉션 > 가족운동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 구술자 이력
1941 전남 담양 출생
1963 결혼
1987 서울 상경
1988 민가협 활동 시작(아들 구속)
2000 민가협 활동 재시작
2002-2006 민가협 부회장
2006-2009 민가협 상임의장
- 구술내용 요약
-
이영은 1941년 전남 담양군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고향 인근에서 한재중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아버님이 한학을 하셨던 분이라 어깨 너머로 한자를 익혀 한자가 섞인 신문을 읽을 정도였다. 어머니는 중학교 때 돌아가셨고, 구술자는 23살 때 결혼했다. 결혼 후 과수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아들 백인승이 1983년 동국대학교 농학과에 입학했고,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1988년 미문화원 점거농성 사건과 관련하여 수배되고, 민정당사에 들어가 사제폭탄을 터뜨려 구속된다. 구술자는 1988년 아들이 구속되자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수소문 하던 중 경동산업주식회사 간판이 있던 안기부 장안동 대공분실을 찾아갔다가 김종태 열사 어머니과 송광영 열사 어머니를 만나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항의하면서 민가협 회원이 되었다. 다음날 동대문경찰서에 아들 면회를 하기 위해 갔더니 미리 민가협 어머니들이 와 있었던 모습을 지금도 고맙게 기억하고 있다.
구술자는 구속된 아들에게 책을 넣어주기 전에 미리 읽고 보내주었다. 태백산맥을 읽으면서는 어려서 빨치산을 만났던 기억이 났다고 당시 화순에서의 어린 시절을 구술했다. 구술자는 1990년경부터 2000년까지 민가협 회원으로만 있고 직접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민가협 어머니들에 대한 마음의 빚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2000년부터 다시 민가협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특이한 경우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민가협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민가협 상임의장으로 활동했다.
-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 아들 백인승이 구속된 사연
- 녹취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