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로고

최민희

  • 공유하기

사업개요

구술채록 정보

구술자
최민희
면담자
이병호
구술일자
2022.8.24.
구술장소
민주언론시민연합
구술시간
82

구술컬렉션 > 1980년대 민주화운동 > 언론민주화운동


관련 구술아카이브

구술채록 내용

구술자 이력
1979 혜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대 입학
1985 <말>지 1호 기자로 입사
자유기고가
1992 언협 중앙위원
1994 12월 언협 사무국장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 상임대표
2006.7.14-2008.2.29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2012.5-2016.5 제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 국회의원
구술내용 요약

어려서 기자가 되기를 희망한 최민희는 학생운동으로 전과자가 된 후, 제도권 언론 진출이 막혔다. 민청련 회원으로 일하던 중 <말>지 1호 기자로 뽑혀 기자 교육도 받지 않은 채 바로 취재에 투입되어 목동 재개발, 대우자동차 노조 파업 등을 취재한다. 이 당시 다양한 사람을 만나 여러 경험을 하며 현실을 배웠고, 관념적으로 이해했던 민중을 삶을 직접 목격한다. 

<말>지 창간호의 성공 이후, 언협과 <말>지의 위상은 높아졌고 해직기자들의 사기도 올라갔다. 언협 회원으로서 제5공화국의 대표적인 악법인 ‘언론기본법’ 폐지 운동과 언론자유 수호 운동을 벌였다. 전두환 정권 초기에는 폭압적으로 통치했지만 83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유화국면이 조성됐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언협 결성과 <말>지 발행이 가능했다고 판단한다. 

언협에 몸 담던 시절, 백기범과 박우정의 헌신, <말>지 내부의 신구 세대간의 갈등, 송건호 언협 의장의 가르침과 결단력도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보도지침 폭로 이후, <말>지 발행을 형식적으로 단속했던 경찰과 정보기관은 언협을 본격적으로 압수 수색하고 탄압했다. 사무실도 문을 닫고 <말>지 발행도 중단된 시절 최민희는 언협 사무국장을 대행하며 책임을 다한다. 한편, 구속된 언협 회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투쟁을 벌였고, 6월항쟁 시기 시위에 적극 참여하고 선전물을 배포했다. 6·29선언 이후 숙원이었던 언론기본법이 마침내 폐지된다. 

최민희는 언협을 떠났다가 후에 복귀하여 사무총장을 지냈다. 이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과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내며 본인이 생각하는 언론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다.

하이라이트 영상 내용
80년대 민주언론운동협의회와 <말>지가 당한 고난을 구술함으로써 어려운 시기에 언론운동을 이어갔던 언협 회원들의 용기와 각오를 알 수 있음
녹취문